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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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이였지만 현재는 목사이자 ‘천국에서 온 커피’의 사장이자 바리스타로 살고있다. 그의 콤비 성요한 역시 신학대를 자퇴한 형사로 오랜만에 만난 둘은 미얀마 사람인 판 아이의 실종과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사건의 범인을 파헤치게된다.

4년만에 돌아온 천국에서 온 탐정1의 후속편으로 1도 워낙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라 후속편의 출간이 너무나도 반갑고 설렜다. 오래전이라 기억이 희미하지않을까했는데 1편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유진신, 성요한 두명의 주인공이 오랜만에 만난 친한친구인것처럼 편하게 느껴져 더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책에는 주로 외국인 체류자와 그 주변인물들이 주된 범죄가 나오는데 마약 유통과 아동 성범죄, 데이트 폭력 등 지금 현 시대에 벌어지고 있는 범죄들이라 더 끔찍하게 느껴졌다. 이런 범죄들과 연관돼있는 양재익이라는 악인이 등장하는데 새로운 류의 악인이라 더 신선하고 더 분노하며 사건에 대해 읽어나갔고 결말에 대해 더 스릴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피해자들의 아픔에 이입되어 마음이 너무 아팠고, 반성조차 하지 않는 범죄자들을 보며 현 시점과 다를게 없다는 현실이 매우 씁쓸했다. 성요한, 유진신 두 콤비가 현실에서 맛보기 힘든 짜릿한 권선징악을 안겨주어 통쾌함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 “선한 마음이 모이면 기적을 일으키지요.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이 모이게 된다면 큰 화를 불어올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P.129

📖 외로움이 질병처럼 찾아올 나이였다. 그저 사람과 대화를 하고싶어서 찾아온 노인도 많았다.-P.215

📖 "빌라도는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자신은 이 일과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선언합니다. 죄 없는 예수를 죽인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너의들이라는 의미였지요.“-P.325

#도서제공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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