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한국발레단 단장 곽희지가 기괴한 모습으로 살해당한다. 사망원인은 급성 용혈성 수혈 부작용으로 다른 혈액형의 피가 주입된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당한다. 발레리나의 아름답고 참혹한 죽음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곽희지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까지 잔혹하게 죽음을 당하게된건지 그 범인과 과정에 대해서 파헤치는데 중간중간 누군가의 일기로 보이는 일기내용이 나오며 더 큰 긴장감과 스릴이 느껴졌다. 곽희지 주변 인물과 그 시기와 질투, 그리고 욕망에 대해 자세하고 사실적으로 서술된 문체에 빠르게 빠져들어 읽을 수 있었다. ‘다잉 스완’은 정통 추리소설이지만 아름답게 느껴진 잔잔하지만 큰 한방이 있는 소설이었다.📖 그때는 몰랐다. 그녀가 왜 자신을 그렇게 밀어주었는지를. 순수한 의도였는지, 아니면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어서 그런 건지.-P.63📖 진실을 말하는 건지, 진실처럼 들리게 말하는건지 쉽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객관적인 사실 속에 묻힌 거짓은 찾아내기 어려운 법이었다.-P.220📖 정적이 흘렀다. 반응은 없었다. 주민들이 위아래 계단참에서 목을 빼고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P.262#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