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안 사이코
버지니아 페이토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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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노티는 파운즈가의 가정교사로 들어가게된다. 노티는 가정교사로써 아이들을 책임감있게 가르치면서도 한번씩 폭발하는 폭력성을 주체하지못한다. 결국 주인공 노티선생은 파운즈가에서 떠나달라는 말을 듣게되고 크리스마스까지만 머물게해달라고 부탁하게된다.

책 제목에 걸맞는 정말 사이코 스러운 소설이었다. 글이지만 정확하고 확실하게 전해지는 주인공 노티의 광기는 누구도 말리지못할만큼 무시무시하게 느껴졌다. 대체 무엇이 그녀를 이렇게까지 광적인 여자로 만들었을까 생각하며 읽던 중 노티의 어린시절이 나오는데 안쓰럽지만 그래서 더욱 더 광적으로 느껴졌다. 글로 느껴지는 잔혹함이 어디까지일까 알게된 소설로 마지막까지 잔인하고 참혹하게 느껴진 소설이었다. 노티가 원하고 바라던 레드 크리스마스였기를.

📖 자신의 생명을 의심한 게 기분 나빴는지, 노루가 우리를 향해 짖어대기 시작했다. 목구멍 깊숙이에서 울려 나오는 거친 비명이 흡사 절망에 빠진 여자 울음소리 같다.-P.61

📖 나는 속으로 욕을 삼키며 엄숙한 후회의 표정으로 얼굴을 조정한다. 나에게 표정이란 평생에 걸쳐 깎아낸 가죽 가면 같은 것이다.-P.124

📖 나는 소녀들이 영원히 이렇게 남아주기를 바랐다. 힘겹게 신음하며 사랑을 갈구하고, 엄마를 찾고, 낫게 해달라고 나에게 간청하기를 갈망했다.-P.192

#서평 #장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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