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부주인공 카를 로스만은 가난한 부모에게 버림받고 뉴욕으로 향하는 배를 탄다. 배에서 화부를 만나게되고 화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된다.📓선고주인공 게오르크는 약혼을 앞두고 러시아에 있는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아버지와 대화하던 중 그에게 내려진 ’선고‘를 받게된다.📓변신주인공 그레고르는 어느 날 갑자기 흉측한 벌레로 변하게 되고 그의 가족들에게마저 외면당하게 된다.✍️’변신‘출간 10주년 기념작인 카프카 단편선으로, 변신은 앞전에 읽고 서평을 남겼었는데 그 당시에도 고전소설임에도 이런 충격적인 발상과 내용, 그리고 현실적인 가장의 모습에 많은 여운을 남겼었는데 다른 작품인 ’화부‘와 ’선고‘ 역시 크나 큰 충격을 준 작품이다. 화부와 선고 역시 가족에게 버려진 카를 로스만, 머나먼 길로 떠난 친구를 그리워하는 게오르크, 가족에게 외면당하고 버림받는 그레고르. 셋 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인물들로 그래서 더욱 더 카프카의 문체와 하고자 하는 말들은 날카롭고 냉철하게 보여진 것 같다. 특히 ’선고‘는 결말을 읽고 이게 맞는건가 싶은정도로 씁쓸한 여운을 남겼는데 여운은 잠시, ’선고‘ 역시도 현재와 대입해서 생각해봤을 때 다른게 무엇일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권위적인 부모와 그의 밑에서 자란 아이, 그 권위 앞에서 결국 무너지는 아이는 현재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카프카는 아마 미래를 꿰뚫고 작품을 써내려간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모든 작품이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파고드는 느낌이었다. 짧은 단편의 이야기들이지만 이렇게 까지 강렬함을 줄 수있는 작가가 몇이나 있을까 생각들정도로 보물같은 단편집이었다.📖 이제 어쩌면 이렇게 가정해 볼 수도 있었다. 높은 법정 앞에 섰을 때 이런 충돌의 당사자들이 갖게 되는 그런 효과가 이 사람들 앞에서 벌이는 화부와 슈발의 싸움에서도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P.42📖 마침내 게오르크는 편지를 주머니에 넣고 그의 방에서 나왔다. 그러곤 작은 복도를 지나 아버지의 방으로 향했다. 벌써 몇 달 동안 들어가 본 적이 없었다.-P.79📖 오히려 아버지는 아무런 장애물도 없다는 듯이 이상한 소리를 시끄럽게 질러 대며 그레고르를 앞으로 몰아댔다. 뒤에서 울리는 그 소리는 더 이상 아버지 단 한사람의 목소리처럼 들리지 않았다.-P.130<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소설리뷰 #소설추천 #고전소설 #단편집 #책추천 #책리뷰 #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일소설 #book #bookstagram #bestseller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