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지만 섬세한, 섬세하기때문에 항상 불안감을 안고사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평소 조금은 날선 표현으로는 예민하다는 말과 좋은 표현으로는 섬세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나는 프롤로그를 읽기 시작했을 때 부터 나를 위한 책이라고 느껴졌다. 예민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이 항상 있는 나는 무엇때문에 불안감을 안고 걱정을 하는가, 그 불안감을 어떻게 가라앉히는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중간중간 체크리스트가 나오는데 거의다 내 자신에 대한 항목이라 이번 기회에 많은 걸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읽게됐다. 본문중에는 ’평균적인 삶을 추구할수록 오히려 더 큰 불안에 시달리게 된다.‘라는 문장이 있는데 어찌나 마음에 와닿던지, 예전부터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 어렵고 힘들다는 말을 듣고, 느껴봐서 그런지 괜히 울컥하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배움이 전부가 아닌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모든 분들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느낌이었는데 때로는 예민한 성격 때문에 내 자신이 너무 싫을 때도 있었지만 ’당신을 위한 문장들‘은 끊임없이 나에게 공감과 위로를 해주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더 잘할 수 있다고.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배움과 공감, 위로, 그리고 책을 읽고 충분한 감동을 받고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가만히 있으면 뒤처진다‘라는 말은 이제 당연시되고 있고, 많은 사람이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토록 자기계발에 몰두하면서도, 그것의 진정한 목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P.48📖 내 요청의 가치를 상대의 반응으로 판단하지 말자. 내 마음이라는 음료의 맛은 원래 나만이 나는 것이다.-P.99📖 롤 모델을 통해 나답게 살고 싶다면, 겉모습을 흉내 내기보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갗치가 무엇인지를 먼저 분명히 해야 한다. 그 가치가 곧 나다.-P.159#도서제공 #서평 #인문학 #책리뷰 #책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베스트셀러 #book #bookstagram #booklover #bestseller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