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용혜 안전가옥 쇼-트 32
김진영 지음 / 안전가옥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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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포산 근처 캠핑장에서 한가족이 처참한 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편은 무언가에게 뜯긴채 살해당했고 아내는 다리가 뜯긴채로 발견되고 딸 희영은 무사히 발견된다. 주인공 용혜는 실종전담팀에서 근무중으로 유건재의 실종사건, 그리고 갑자기 사라진 자신의 아빠까지 찾는중이다. 용혜도 성포산 사건을 알게되고 자신과 무언가가 연결돼있음을 직감하고 생존자에게 접근한다.

모든게 완벽한 용혜에게는 한가지 비밀이 있다. 용혜는 어릴 적 입양당한 입양아로 조리되어있는 음식은 섭취를 하지못하고 생고기만 섭취할 수 있는 특이식성을 가지고있다. 용혜는 이런 자신의 비밀로 인해 평생 자기 자신을 제어하고 절제하며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의 잘못도 아닌, 형벌아닌 형벌을 받는 것 같아 용혜가 너무 안타깝게 느껴졌다. 용혜는 실종사건 뿐만 아닌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도 찾기 시작하는데 과거와 용혜의 비밀에 대해 알수록 더욱 더 충격적인 실체가 있었고 피해자가 여성들이라는 점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용혜의 비밀과 반대로 용혜를 추격히며 조여오는 인물 ’재현‘ 또한 소설을 이끌어 가는데 큰 긴장감을 준 인물인데 재현의 사연 또한 안타깝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괴물,용혜‘의 빌런으로 잘표현이됐던 것 같다.

’괴물,용혜‘는 스릴러 소설로써의 모든 매력이 담긴 소설이었다.

📖 아무도 용혜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했다. 용혜는 자신이 그 혐오스러운 식성과 붉은 반점들이 무엇에서 비롯되었는지 그저 궁금할 뿐이었다.-P.87

📖 자신은 대단한 걸찍어 성공하고 싶어 하는 사랑미고 그 기회가 자신에게 왔다는 것을. 그리고 용혜는 일찍이 알아본 대로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었다는 걸.-P.134

📖 그 점들은 일반적인 점과는 달랐따. 때때로 부풀었다가 가라앉기도 했고 색이 진해졌다 옅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독립적인 생명체처럼 점차 커졌다.-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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