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망치 동충하초돈망시민아파트로 이사온 영서는 매일 쿵쿵거리는 소리에 시달리고 소리의 근원지를 찾게된다.📒노인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지금, 미래 개발 되는 좀비 치료제를 믿고 사람들은 냉동인간 대신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길 원한다.📒청소의 신모텔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동생 종수. 어느 날 종수의 엄마가 죽었다.📒장어는 어디로 가고 어디서 오는가실종된 연인 강우를 위해서 주희는 해구 탐사를 떠난다.📒톡끔찍한 수중류로 변한 사람들, 그리고 생존자들은 잠수정에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호러와 SF가 접목된 단편집으로 다섯가지 이야기 모두 각각의 색이 뚜렷해 임팩트가 매우 강하게 다가왔다. 유독 ’돈까스 망치 동충하초‘는 제목부터 눈을 사로잡았는데 재개발을 노리는 사라를 대신해 이사온 영서는 의문의 쿵쿵거리는 소리를 망치로 돈까스를 내려치는 소리라고 표현하는데 이부분이 왠지 위트있게 느껴졌다. 쿵쿵거리는 소리의 정체를 알고난 뒤, 마지막 부분에서 영서의 결정에 대해, 누구를 위한 결정인지 생각이 많아졌었다. ’노인 좀비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반전이 돋보이는 이야기로 순간 머리가 멍한 느낌을 받았고 다른 이야기들 역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토리로 다섯 작가님 모두 나중 미래가 기대되는 알찬 단편집이였다.📖 밤이 깊어질때까지 연락은 없었다. 기다리다 지친 나는 오랜만에 쉽사리 잠에 들었다. 그날은 살아서 꿈틀거리는 벽이 아닌 1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식물이 나오는 꿈을 꿨다.-P.51📖 놀라운 것은 그 시기에 자발적으로 좀비화 인간이 되는 데 찬성한 노인들도 적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대부분 자녀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게 싫어서,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지내는 대신 좀비가 되는 것을 선택한 경우였다.-P.83📖 해저 11000미터. 지독한 어둠이 조여드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인간이 정복한 지 한참 된 곳이기에 탄성을 흘릴 것도 없었지만, 주희는 드론이 제 능력을 증명했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꼈다.-P.`146<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도서협찬 #도서제공 #단편집 #한국소설 #소설리뷰 #책추천 #소설추천 #책리뷰 #베스트셀러 #독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booklover #bests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