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의 우주여행 - 이미 예견된 인터스텔라, 개정판
M.J.P. 데마르케 지음, 장병걸 옮김 / 리베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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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자다 깬 미셸은 알 수 없는 생명체인 티아를 만나 9일간 우주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됟다.

어렸을 때 부터 그리고 지금까지 외계인과 우주여행이라는 신비로운 경험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미셸이 티아를 만난 시작부터 설레는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책을 읽어나갈수록 미셸과 함께 새로운 우주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평행이론과 지구의 시초, 그리고 아담과 이브가 나와서 괜히 반갑기도 했다. 처음엔 너무 몰입해서 읽어서 이해가 좀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거짓말 처럼 한 편의 3D애니메이션이 펼쳐지듯 아름답고도 아기자기한 우주여행이였다.

개인적으로 제일 인상깊었던 챕터는 아무래도 제일 친숙하게 느껴졌던 제 7장 무 대륙과 이스터 섬이 제일 인상깊게 느껴졌는데 바카라티니인들이 135만년 전 지구에 도착하고 그 이후 일어났던 일들과 그 일들로 인해 여러가지 변화를 거쳐서 완성되기까지가 상세하게 서술돼있는데 무서우면서도 신비로운, 신비롭고도 새로운 자극으로 느껴지며 아직까지 깊은 여운을 느낄 수가 있었다.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수 많은 우주과학과 그리고 외계생명체. 9일간의 우주여행을 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우주라는 궁금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였다.

📖 우주의 법칙이 명령하는 바, 인간의 으뜸가는 의무는 그가 어느 행성에 살든 영적으로 발전하는 일입니다.-P.102

📖 해로운 이유는, 그것이 영적인 지식이 아니라 오로지 물질적인 지식이기 때문이지요. 기술은 영적인 발전을 도와야합니다. 사람들은 물질주의적 세계에 더욱 더 가두어놓아서는 안 되지요. 그러나 지금 지구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P.170

📖 모든 인간은 물질적 정식적으로 이웃의 우정을 필요로 합니다. 지구분만이 아니라 모든 행성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2,000년 전 지구에 파견한 예수가 ’서로 사랑하라‘고 말했듯이.-P.249

📖 그러나 그들이 대답을 얻기 위해선 먼저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외의 다른 곳에서 도움이 와주기를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그랬다간 실망만 남을 겁니다.-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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