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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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릴러 작가인 핀레이 도너번은 어느때와 같이 하나뿐인 파트너이자 베이비시터인 베로와 함께한다. 평상시오 같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전남편 스티븐을 위협하는 '싹쓸이' 가 나타나면서 핀레이 도너번의 일상은 다시 한번 더 흔들리기 시작한다.

핀레이 도너번의 세번째 시리즈인 <당신의 비밀을 묻어드립니다> 첫번째 이야기인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인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두편 다 너무 재밌게 읽어서 세번째 이야기 역시 기대감을 잔뜩 안고 읽기 시작했다. 첫 장면부터 반가운 핀레이와 베로의 등장으로 이번 이야기 역시 심상치 않은 케미를 보여주겠구나를 느꼈고 그 생각과 기대감에 부응하듯 둘의 케미는 더 단단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돌아왔다. 핀레이는 미션아닌 미션을 받고 베로와 함께 싹쓸이를 찾기 위헤 경찰 아카데미로 잡입하게 되는데 싹쓸이를 찾는 과정이 스릴넘치고도 장면 하나하나가 쉴틈없이 몰아치는데 한 편의 액션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경찰 아카데미에서 닉과 다시 만나게되는데 닉과의 만남 역시 앞으로의 이야기 흐름이 매우 기대됐는데 모든 기대감을 충족시켜주듯 닉과의 로맨스이야기에 대리설렘을 느끼게 됐다. 이야기가 거듭될수록 더 큰 만족감을 안겨주는 핀레이 시리즈, 앞으로 펼쳐질 남은 이야기들에 대해 큰 기대감과 기다림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는 기분좋은 소설이였다.

📖 조이는 엿이나 먹으라지. 결국 이것은 우리 둘 사이의 게임이 될지도 모른다. 조이가 나를 범죄자로 생각한다 해도 내가 아카데미에서 경찰들에 둘러싸여 있는 동안 그것을 증명하지는 못할 터였다.-P.81

📖 나는 깊은 연민을 느끼며 접시에서 눈을 들었다. 스티븐도 나를 떠났지만, 적어도 그는 아이들을 외면하지는 않았다.-P.140

📖 내가 쏟아낸 작은 진실들과 말해야 했지만 결국 밝히지 않은 큰 진실에 대해,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닉의 말과 달리 이곳에서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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