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8년 내전 중 슈루즈베리 성이 무너진 뒤 반란군들이 처형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캐드펠 수사는 시체를 정리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한 구의 시체가 더 발견되고 살인사건에 의해 발견된 시체로 밝혀진다.캐트펠 수사 시리즈의 두번째이야기인 ’시체 한 구가 더 있다‘ 는 자극적인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고 첫 시작 역시 잔잔하게 흘러가기보다 한껏 터지는 이야기로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또한 예전 영국배경에 대해 잘 알지못했는데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읽음으로써 영국의 배경과 왕위 계승 다툼, 그리고 전쟁과 정치스토리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이야기는 캐트펠 수사가 또 한 구의 발견된 시체에 대해 조사하고 범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전 편에서는 잔잔하게 흘러갔다면 이번편에서는 캐트펠 수사에게 주어진 임무와 해결해야 할 사건들이 여럿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하였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휴 베링어의 캐릭터 역시 매력적이게 느껴졌는데, 휴 베링어는 케드펠 수사와 라이벌이자 대결구도로 등장하게되는데 책을 읽을 때는 휴 베링어에 대해서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휴 베링어라는 빌런이 있기때문에 이번시리즈는 더 돋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시리즈를 이어갈수록 더 흥미진진해지는 스토리와 캐드펠 수사의 활약이 다음편이 더욱 더 기대하게 만드는 두번째 시리즈였다.📖 그렇게 느는 바라던 바를 이루었다. 기대한 만큼의 성과였다. 거리를 한가롭게 거닐면 그녀 곁에 좀더 오래 머무를 수 이고 그로써 더욱 가까워질 기회를 얻게 될 텐데, 굳이 말을 탈 필요가 있겠는가.-P.86📖 두 젊은이는 그들 모두가 직면한 온갖 근심 걱정들로부터 동떨어진 세계에 있기라도 한 듯 무척이나 차분하고 담담한 얼굴로 앉아 있었다. 그러나 고맙게도 캐드펠이 그 세계에 접근하는 것을 꺼리는 기색은 없었다.-P.176📖 베링어는 불쑥 고개를 돌리며 야릇한 미소를 머금었다. ”인물은 인물을 알아보는 법이죠.“ 그들은 상대방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나직한 속삭임에 익숙해 있었다.-P.203#도서제공 #서평 #서평단 #추리소설 #역사소설 #책리뷰 #책추천 #소설리뷰 #소설추천 #독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고전추리 #book #bookstagram #booklover #bestseller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