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관인 세현은 재단한 듯한 끔찍한 시체를 부검하게 되고 과거의 악몽이 떠오르며 아버지 조균이 다시 살아난 듯한 동일한 살해방법에 조균을 다시 쫓기 시작한다.제목부터 자극적인 제목으로 눈을 사로잡았고 첫 시작부터 끔찍한 사체의 모습과 살해방법에 대해 세세하게 묘사돼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금방 책에 빠져들며 읽을 수 있었다. 연쇄살인마였던 세현의 아빠 조균, 그런 조균이 죽었다고 믿고있던 세현은 두구의 변사체를 발견함으로써 조균이 살아있다고 맏게 되고 자신의 비밀을 간직한 채 조균을 쫓는다. 그런 세현과 함께 형사 정현 또한 범인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두 주인공이 각각 조균과 범인을 잡기위해 두뇌싸움을 펼치고 뒤쫓는 이야기가 이렇게 펼쳐질 수 있다니 놀랍기 까지했다.메스를 든 사냥꾼은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영상화로 확정되었다고하는데 책을 읽는 중에도 생생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 영상으로 보게 된다면 얼마나 재밌고 스릴넘칠지 빨리 영상으로 만나보고싶은 작품이다.📖 세현은 숨을 토해내듯 답하고 거칠게 차 문을 열었다. 뒤로 끝까지 밀려있는 운전석 의자를 조정하고 들고 있던 핸드폰을 조수석에 내동댕이쳤다.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이렇게 멋대로 근무지를 이탈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P.110📖 정현이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단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누군가 밖에서 비명을 지르는 것 같아 세현은 귀를 틀어 막았다. 드디어 소란이 가셨다고 안심했는데, 이상하게 심장이 빠르게 요동치기 시작했다.-P.169📖 예고도 없이 터진 분노에 세현은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가방끈을 막무가내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안에 있던 내용물이 바닥에 와르르 쏟아졌다. 세형는 머리가 아팠다. 두통 때문인지, 갑자기 터트린 분노 때문인지 판단이 되지 않았다.-P.245<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 #도서제공 #책추천 #책리뷰 #소설추천 #소설리뷰 #한국소설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book #booklover #bookstagram #bests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