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아영은 매번 힘든 지하철 출퇴근으로인해 같은 지역 출퇴근 모임에 들어가게 되고 승규, 하림, 세나, 인우와 함께 출퇴근 겸 운전연습을 함께 하게 된다. 간만에 유쾌한 소설을 읽고싶어서 골라든 책으로 나의 선택은 성공적인 선택이였다! 아침 저녁 출퇴근길의 지옥철이라는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문제로 시작해 생판 모르던 다섯사람이 함께 출퇴근길을 하게되며 벌어지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들이 통쾌하기도, 웃음짓게 해주기도 했다. 특히 아영과 승규가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돋보였는데 둘의 케미로 인해 책을 더 몰입도 있게 읽을 수 있었다.후반부로 갈수록 다섯명의 사람들은 출퇴근길을 함께 하는 사람 뿐만이 아닌 끈끈한 우정으로 다져지는 사이로 발전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주며 으쌰으쌰하는 모습들이 가상인물이긴 하지만 마치 오래된 직장동료가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였다. 책을 다 읽고나선 왠지모르게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과 라이터를 켜라라는 인생 베스트로 꼽는 코미디 영화가 떠올랐다.📖 지금부터 모든 걸 혼자 해결해야만 한다. 더욱이 출근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아영은 핸드백을 뒤졌지만 뭔가를 적을 수 있는 메모지도 없었다.-P.47📖 회사를 이직하는 건 개인의 자유다. 하지만,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퇴사하는 직장인은 추후에 꽤나 고생할 텐데. 아영은 뒤에서 누군가 자신을 바짝 쫓아오는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봤다.-P.129📖 평일에 항상 생각한다. 쉬는 토요일 저녁에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겠다고. 하지만 오늘도 생각만 했을 뿐, 지난 토요일 밤과 비슷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P.168<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 #책추천 #책리뷰 #한국소설 #소설리뷰 #소설추천 #독서 #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 #bookstagram #booklover #bests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