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료시카의 밤
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이재원 옮김 / 리드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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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박
탐정 하루미가 의뢰를 받고 살해당한 마키무라 신이치의 뒤바뀐 가방에 들어있던 헌책을 찾기위해 헌책방을 돌며 조사를 한다.

📓2021년도 입시
2021년도 K대학 입시시험은 추리소설의 범인을 찾는 시험으로 대체되고 학생들은 공부대신 추리소설을 읽기 시작한다.

📓마트료시카의 밤
편집자와 유명한 소설가가 소설가의 집을 배경으로 팽팽한 추리, 기싸움을 하게된다.

📓6명의 격앙된 마스크맨
6개의 대학교에 소속된 프로레슬링 동아리 모임이 직접 만나고 회의를 하던 중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획기적인 네가지 추리단편소설이 담긴 단편집. 아쓰카와 다쓰미 작가는 투명인간은 밀실에 숨는다로 먼저 알게 된 작가인데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책의 유명세에 마트료시카의 밤 또한 기대감을 가득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첫 시작인 위험한 도박을 시작으로부터 왜 추리소설계의 떠오르는 작가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정신이 혼미해지는 스토리들! 짤막한 단편 이야기지만 짧은 이야기에 담긴 스토리와 트릭, 반전이 너무나도 훌륭했고 추리를 한다기보다 책에 빠져들어 글자 하나하나에 매료되어 마냥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추리소설계의 새로운 방식과 거듭되는 반전으로 아쓰카와 다쓰미의 소설이라면 무조건 소장하고 싶어졌다!

📖 쓰디쓴 맛이 입안에서 번져 갔다. 후회는 곧 사라지고, 나는 잔혹한 결심을 굳혔다. 그 남자를 찾아내어, 죽일 것이다.-P.59

📖 "거참, 자네의 미스터리 취향은 확고하군 그래.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이제부터 할 검증에 함께하는 의미가 있는 거야. 그렇다고 이번에 딱히 화려한 트릭을 사용하겠다는 건 아닐세. 말하자면, 내가 세운 줄거리에 따라 움직여 보고, 인간 심리에 비추어 볼 때 부자연스러운 점은 없는지, 모순은 없는지, 그런 부분을 봐주었으면 하네."-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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