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색깔 나라와 꿈
늘리혜 지음 / 늘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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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빨강나라에서 타락 사냥꾼으로 살아가고있는 수노와 파시오, 그리고 7년 전 빨강나라에서 일어난 피의 비 사건의 생존자로 수노는 피의 비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인 루노를 쫓던 중 의식을 잃게 되고 꿈속에서 제2의 루노인 플로로를 만나게된다.

일곱 가지 색깔의 나라를 배경으로한 탄탄한 세계관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로 일곱 색깔 나라의 다양한 인류가 뒤섞이며 완성되는 과정이 새롭고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동화를 읽는 듯했다. 한순간 고비가 있을때마다 주인공 수노는 의식을 잃고 꿈 속에서 플로로를 만나며 묘하고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되고 과거로 다시 돌아가며 루노를 쫓고, 사건에 대해 알아감과 동시에 플로로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갈수록 책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수노가 함정에 빠지고 위기에 닥쳤을 때 주인공 수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껴서 그런지 괜시리 마음 한 켠이 아프기도 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촘촘한 문체로 각 인물 하나하나 파악하고 그 인물에 대해 상상하며 읽을 수 있었고, 머릿속에서 아름다운 일곱가지 나라에 대해 상상이 된다는게 아주 큰 장점으로 다가온 소설이였다. 책의 마지막부분에는 작가님의 후기도 담겨져있는데 일곱 색깔 나라와 꿈에 대한 집필과정과 세계관, 그리고 작가님의 또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져서 더 애틋하게 느껴졌다. 오렌지 칵테일, 하늘에게도 빠른 시일안에 읽어보고 싶다!

📖 수노, 당신은 나의 태양, 영원한 애증. 보고 싶지 않은 나의 모습을 비춰.-P.79

📖 온통 붉기만 한 하늘 위로 태양과 피의 비 외에 어떤 것도 본 적이 없었다. 태양의 아가리처럼 보이는 하늘은 늘 피로 가득해 다른걸 볼 수도 없었다.-P.136

📖 심장 앞에 누군가가 우뚝 서 있었다. 그는 썰물처럼 밀려 들어오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그의 조각이자 간절한 바람, 은은한 달빛을 품은 머리칼과 눈동자를 지닌 그였다. 그의 품에서 붉은덩이가 불끈 튀었다.-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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