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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발소 - 소심하고 찌질한 손님들 대환영입니다
야마모토 코우시 지음, 정미애 옮김 / 리프 / 2023년 11월
평점 :
💈눈썹의 중요성
소심한 성격으로 사회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30대 여성 스가와.
💈야쿠자의 기억상실
눈 떠보니 산이였고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무의식적으로 내가 야쿠자가 아니였을까 자신의 기억을 쫓는다.
💈우당탕탕 취업기
대학 선배들의 권유로 해피 서플리,미즈노 산업, 구도 흥산, 오자와 화확 회사의 면접과 OB방문 제의를 받은 마마는 신나는 마음으로 회사방문을 한다.
💈멜론빵 머리의 영웅
신입사원인 오토모는 사장의 아들인 나카노무 총무와 호사카와 한팀을 이루어 산으로 워크샵을 가게된다.
💈호신술의 여신
혼자 자취중이던 가에데는 자신의 집을 습격한 강도와 마주치고 두려움으로 친구네 집으로 피신하게 된다.
💈한여름날의 기적
여름방학을 맡이해 할머니 할아버지댁으로 초등학생 치히로는 정년퇴직한 할아버지의 취미를 같이 찾아주기 시작한다.
✍️여섯 편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모두 큰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로 처음가보는 이발소에서 미용서비스를 받고 자신의 인생과 성격이 달라지게 된다. 현실에서도 평상시에 기분전환으로 머리스타일을 바꾼다던지 계절마다 화장법을 바꾼다던지 변신을 통하여 자신감을 얻고는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평소 내 모습이 떠올라 많은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이발사의 도움으로 자신의 방향성을 찾게되고 자신의 내면까지 가꾸기 시작하며 삶에 만족을 느끼게 되는데 여섯명의 주인공 모두 한명도 빼놓을수없이 잘 이겨내기를, 잘 헤쳐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같이 뿌듯해하며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다. 평소 많은 일로 지쳐있던 와중 독특하고 공감 가득한 소재로 훈훈하고 재치있는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따뜻한 군고구마와 함께 하고싶은 힐링 가득한 소설이였다.
📖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찌 됐든 두 사람이 입을 모아 한 말은 그런 취향은 앞으로도 크게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이였다.-P.57
📖 신경이란 신경은 모두 날카로워지는 느낌이다. 지금 직소 퍼즐을 한다면, 산더미처럼 쌓인 조각들 안에서 원하는 조각을 바로 찾아낼 수 있을 것 같다.-P.123
📖 약해빠졌다, 도망치는 거다, 말할 수 있지만 싫은 건 싫은 거다. 인생은 단 한 번 뿐인데, 마음이 황폐해지는 걸 알면서도 그쪽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다. 본인만 단단하면 괜찮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나약하다.-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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