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살고있는 일본인 중학생 마에다 린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중 할머니가 일기형식으로 쓴 수첩과 만년필을 발견한다. 할머니의 유품으로 인해 과거로 돌아간 린과 린의 친구 하루는 끔찍했던 그날을 마주하게 된다.간토 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의 배경으로 책을 읽는내내 격한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 아무 죄없는 조선인들을 '센진'이라고 부르며 잡아들이고 잔인하게 사살하기 시작한다. 나도 한국인이지만 얼핏 들어서 알고있던 이 사건은 현재 많은 일본인들도 모르는 사건이라고한다. 그래서인지 일본인 소녀 주인공 린과 하루도 이 사건에 대해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고 조선인 청년 양정필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린의 할머니가 못지킨 약속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약속을 하는데 순수하고 진심어린 린의 모습에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다.청소년을 비롯하여 성인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아픈 과거가 담긴 소설로, 분노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청년과 소녀의 예쁘고 순수한 마음과 책의 제목답게 백년을 건너온 약속을 끝맺음으로 과거 무고하게 희생을 하신 조상님들에게 대한 감사를 잊지 말자고 내 자신에게도 한가지 약속을 건내준 소설이였다.📖 침대에 엎드려 할머니 수첩을 넘겨 보다가 린은 멈칫했다. '끔찍한 악몽'이라는 글자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서늘하고 오싹한 기운이 등 줄기를 타고 올라왔다 어젯밤에도 어김없이 그 꿈이 린을 찾아왔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뾰족하고 날카로운 빛이 찌를 듯 달려드는 바람에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났다.-P.43📖 조선 사람들이 죄 없이 당하는 모습과 마주칠 때마다 정훈은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속에서 천불이 나고 눈물이 솟구쳤다. 하지만 아무 힘도 없는 처지이기에 동포들이 당하는 모습을 비겁하게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P.101📖 따뜻한 남쪽에서 봄이 오면은 아름다운 들판에 꽃이 피어요. 빨간 꽃, 노란 꽃 자랑하면서 너도나도 즐겁다고 노랠 불러요.-P.130<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한국소설 #역사소설 #청소년소설 #책추천 #소설추천 #책리뷰 #소설리뷰 #서평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book #booklover #bookstagram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