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대, 콜레라가 유행하던 시절 목숨을 잃을뻔했던 갓난아기를 미국인 헐버트가 구해내고 의문이라는 이름을 지어 양아들로 키우게된다. 시간이 흘러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 참가한 허의문과 노막상, 김바회, 도편수 김덕중은 일본이 연관되어 음모를 꾸미는걸 알게되고 음모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며 역사를 지키기위해 노력한다.간신히 목숨을 구한 조선인 허의문과 미국인 헐버트의 양자로 다시 태어나는 설정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조선, 프랑스, 미국, 일본 여러가지 나라가 뒤섞여서 풀어내는 역사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다. 의문이 역사를 지키기위해 일본인들과 대립하는 장면과 청년 의문이 지켜낸 자존심과 용기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딸인 나도 너무 자랑스럽고 또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주인공 의문의 이야기 말고도, 의문의 친구 콜랭이 사랑하는 여인 리진을 위하여 생각하는 포인트도 로맨스적인 이야기로 읽는재미를 더하였다. 책을 읽고나선 실제 인물로 느껴져 여운이 가시질 않았고 검색창에서 허의문과 그의 양아버지 호머 헐버트를 검색하며 그리워하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희생과 사명감, 그리고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다시 한번 더 새겨져 감사함을 잊지말자고 다짐하게한 마음 따뜻한 역사소설이였다.📖 이제 경복궁은 예전의 모습이 아니다. 황제는 경운궁에 머물기 때문에 경복궁은 궁의 권위를 잃고 을씨년스럽게 방치되어 있다.-P.118📖 허의문은 당당히 자기주장을 펼치는 프랑스 여성을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조선 팔도 어디에서 이렇게 강한 여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지위 높은 중년 남성에게 평민 여성이 호통을 친다는 건 조선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P.144📖 18살 허의문의 뒷모습이 너무 힘겨워 보인다. 르네는 계단을 내려가 허의문 옆에 앉아 말없이 그를 안아준다. 그러자 겨우 참고 있던 눈물이 터진다. 허의문은 르네에게 안겨 서럽게 운다.-P.267<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도서제공 #역사소설 #책추천 #소설추천 #책리뷰 #소설리뷰 #한국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book #bookstagram #booklover #서평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