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프로파일러 주인공 최승재는 희대의 살인마 리퍼 '조영재'를 잡게되고 조영재는 최승재의 아내와 딸을 납치하여 또 다른 잔인한 살해 계획을 세운다. 그 순간 번개가 치고 새로운 곳에서 눈을 뜨게 된 최승재는 거울을 보고 깜짝놀라는데, 번개를 맞은 최승재와 조영재는 죽음을 맞이하고 하필 환생한 몸이 쫓기고 있는 살해 용의자 우필호의 몸에서 환생하게 된다.아무런 정보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땐 왠지 흔한 스토리일것같은 살인마 리퍼와 프로파일러 최승재 둘이서 몸이 바뀌는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생각치도 못한 스토리로 흘러가서 궁금증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빠른 전개와 전건우 작가님만의 흡입력 강한 필력으로 지루함 없이 쭉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최승재는 어쩌다가 왜 하필 우필호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밝혀지는 사연에 대해서도 반전에 반전을 더해 마지막 까지도 아쉬움없는 결말로 마무리를 지었다. 스릴러요소에 판타지 요소를 섞어 풍부한 상상력을 끌어내어 책을 읽으면서 다음 장면에 대해 미리 상상하고 추측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으며 우필호의 몸에 들어간 프로파일러 최승재를 도와주는 후배 조우리와의 우정도 보기 좋았다. 환생 후에도 기억을 간직한 채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스릴있는 심리묘사가 훌륭하게 표현되어 아주 세련되고 깔끔한 스릴러 소설이라고 느껴졌다.📖 나는 대부분의 사건이 밤, 그것도 날씨가 흐리거나 기온 자체가 높지 않은 날에 벌어졌다는 사실에 주목 했다. 게다가 한여름에는 한 건의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설마 땀을 흘리지 않으려고 그랬던 걸까?-P.74📖 눈을 감으면 슬픔이 밀려왔다. 그것들은 아득히 먼 과거에서 보내오는 신호였다. 오래전에 먼지가 되었지만 지금의 밤하늘에서는 더없이 반짝이는 별처럼, 분노와 슬픔은 실체도 없이 환하고 선명했다.-P.138📖 나는 힘껏 소리 질렀다. 리퍼가 움찔했다. 바로 그 순간 리퍼를 뿌리치고 기자들 사이로 몸을 날렸다. 팬들을 향해 다이빙하는 로커처럼. 환호 대신 비명이 난무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내 목적은 하나였으니까.-P.200#가제본 #서평 #서평단 #스릴러소설 #한국소설 #소설리뷰 #책리뷰 #책추천 #소설추천 #추리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book #bookstagram #booklover #신간 #신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