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빛나는 색의 비밀 / 2장 색을 바꾸기만 해도 행동이 달라진다 / 3장 동물의 색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 4장 색에 숨겨진 식물의 지혜 / 5장 색의 과학이 사회를 바꿔나간다 총 5장으로 이루어진 신비한 컬러 잡학사전이다.평소에 색에 있어서는 좋아하는 색, 싫어하는 색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색에도 이렇게 많은 과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색을 바꾸기만해도 사람의 안정감과 행동이 바뀐다는 점은 평상시에도 알고있었는데 더 깊은 정보와 지식을 알 수 있었다. 동물의 색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제3장이 제일 눈에 띄기도 했는데 포유류중에는 왜 초록생 동물이 없는지, 북금곰은 왜 하얗게 보일까?, 안내견은 인간의 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까? 등 좋아하는 동물을 빗대어 컬러에 담긴 과학이야기를 설명해줘서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낯익은 색의 세계에 대해서 궁금점을 풀어낼 수 있는 유익한 책이였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한다기 보다 여러가지 실험과 예시를 보여줌으로써 색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주었다. 일상속에 없어선 안될 색, 재미로 중무장한 똑똑한 잡학사전이였다.📖 독을 가진 동물, 불쾌한 맛이나 악취가 나는 동물의 색이 유독 눈에 잘 띄는 경우, 이러한 색을 경고색이라고 합니다. 한번 쏘였거나 먹고 나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는 포식자에게 비슷한 색채의 동물을 먹지 말라고 경고를 보내는 것입니다.-P.87~88📖 그 밖에도 약한 동물이나 식물이 강력한 천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구사하는 여러 가지 방어 수단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적의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은 꽤나 현명한 아이디어입니다.-P.120📖 과실이 익으면 빨간빛이나 노란빛이 됩니다. 익은 과일의 빛을 상징하는 빨강과 노랑도 안토시아닌과 카로틴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과실이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물드는 것은 과실을 먹이로 삼는 동물이 잘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입니다.-P.140<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