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동화 - 설재인의 로봇 동화 다시 쓰기 FoP Classic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정보라 옮김 / 알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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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에 의한, 로봇을 위한 재기발랄한 15편의 로봇동화!
로봇이라면 자연스레 따라붙는 과학과 원소들, 어렸을 때 부터 수학보다 과학이 더 싫었던 나는 생소한 원소 기호들 때문이였다. 성인이 된 지금도 생소하긴 마찬가지 였지만 스타니스스와프 렘의 상상력으로 무장된 동화집은 읽는 재미와 집중을 높혀주었다. 동화답게 각 이야기마다 주어진 교훈들도 있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소설을 친근하며 아이들 뿐만 아닌 전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동화집을 만들어 냈다.

로봇동화를 읽고 작가에 대해 궁금증이 일어 검색해본 결과 로봇동화가 작가의 제일 유쾌하고도 쉬운 접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예나 지금이나 동화이야기를 좋아하는 나는 이야기 한 편, 한 편이 버릴거 없이 로봇들의 모험과 사고, 용맹함이 돋보이는 위트 넘치는 이야기들이였다. 로봇들의 시선으로 바라 본 인간들의 모습은 색다른 경험으로 과학이 어려워 거부감이 들던 아이들부터 재기발랄한 로봇들을 위한 동화에 궁금함이 일어나는 성인들 까지 모두에게 유익하고도 풍부한 재미가 넘쳐나는 동화집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 어둠이 내리고 멀리 떨어진 산들만이 차가운 고리 모양으로 백금 골짜기를 비추게 되었을 때 코스모고니크는 아르히토르왕의 백성들에게 가까이 가려 했으나, 그들은 우라늄 폭팔을 걱정하였으므로 대단히 두려워하며 그들을 피했다.-P.29

📖 그리하여 그들은 첫 번째 강철 천사의 죄없는 후손들이 어디에 몸을 숨기든, 어두운 태양 곁이든 밝은 해 뒤이든, 불타는 행성이든 얼음바다이든, 그 사악한 힘을 사용해 탈출한 노예들에게 복수를 강행했다.-P.101

📖 기계를 발명하는 데 전혀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이미 푸춤과 무르크바 같은 훌륭한 현상은 절대로 다시는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영원토록.-P.277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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