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마인드
이성민 지음 / 스윙테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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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부터 마스터마인드와 융화 되었다. 시작부터 지하철폭탄테러 사건으로 시작한다. 자연스럽게 대구지하철참사가 떠올랐고 이 쳐죽일놈을 외쳤다. 이 테러로인해 여주인공 수진은 하나뿐인 남편과 아들을 잃게되고, 경찰직을 은퇴하고 딸 해연과 단 둘이 살아가게된다.

시간이 지나고 해연과 단 둘이 여행을 떠나던 중 의심스러운 차 한대가 미행을 하고있단 걸 알게되고 그 차에탄 사람들은 국정원 직원이였고 다시 복직해달라는 권유를 받게된다.

그렇게 복직을하게되고 종착지는 앤트힐. 앤트힐에는 전승태 소장, 몸을 갈아타는 테러/살인범 마스터,살인범을 감시, 연구하는 태리,호철,진혁,사이먼 그리고 극악무도한 살인범과의 3일을 보내게 된다.

'마스터'라고 불리는 살인범은 자유자재로 상대방의 눈을 마주치면 그 사람 몸으로 갈아탈수있는 능력을 가졌고 읽는내내 마스터를 잡아 족치고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사람의 심리를 갖고노는데 아주 훌륭한 능력을 가진 살인범 마스터. 일단 나는 그 심리전에서 졌다,,뒷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예상치 못한 스토리로 쭉쭉 이어나갔고 깨알 반전포인트도 숨어있었다. 마스터와 수진과의 그 쫀득한 심리전은 넘치는 스릴로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소설이지만 상세한 묘사,탄탄한 스토리로 앉은자리에서 영화 한편을 본듯한 느낌이였고 왜인지 영화 #큐브 와 #발신제한 그리고 사람의 생각을 조종한다는 #겟아웃 이 떠올랐다.

마스터마인드 역시 낯익은 사건, 인물들(옴진리교 사건, 제프리 다머 등)이 나와서 읽기에 더 몰입되고 좋았다.

잠들기 전, 프롤로그만 읽고 자야지란 생각에 펼쳐들었고 한장만 더 하다가 100페이지 넘게 읽고 간신히 책을 덮고 잠들었다.

역시 믿고 읽는 #추미스 ! 사람의 심리를 쥐락펴락하는 글솜씨가 상당한 이성민 작가님. 앞으로 이성민작가님 출판작도 믿고 읽는걸로😎

📖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 그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짧은 추억을 하나 만들기에도 인간의 삶은 너무나도 짧으니까. -P473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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