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밀접하게 연관되있는 과학, 사람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는 용도가 아닌 인류와 생명 모든것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다룰 수가 없다. 아는 것을 발견한다고 해서 마무리 지을게 아니라 실천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큰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것. 이제껏 책을 넘긴 결과 대부분 최악의 결과를 남긴 것들은 돈벌기위해 과학적 결과로 밀어부친 ˝내말이 맞다˝ 는 억지 때문인듯 하다. 무릇 먼저 시행하고 내놓는 과학자라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며 유연한 사고를 해야한다. 이는 정부와 국민도 과학자의 삶과 맛닿아 있어야한다. 우리는 우리가 보여지는 단면만 보며 남이 바삐 움직이는 것을 지금 부족한 결과만 보고 힐난하고 비난한다. 단면만 보여주려는 정부와 기업, 그것에 속고 쓰며 과학자와 소통하지 못하는 우리. 그리고 그 중간 다리이자 큰 제공자인 과학자들. 그 셋이 융합되면 이 대오염의 시대는 청정의 시대와 가까워지지 않을까.〰️〰️〰️〰️〰️〰️〰️〰️〰️✍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한 대응은 지나치거나 부족하기 쉽다. 케모포비아같은 극단적인 공포나 먹고 죽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식의 부주의함 모두 ‘오염‘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한다. 보이지 않는 오염을 보이게 만들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과학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시급하다.✍ 하지만, 위험한 물질을 안전하다고 평가하는 ‘거짓 음성‘은 안전한 물질을 위험하다고 평가하는 ‘거짓 양성‘ 보다 사람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보수적이라는 이유로 ‘나쁜 과학‘이라는 비판을 받는 위해성 평가가 여전히 활용 되는 배경에는 건강 피해가 발생한 후 후회하기보다는 ‘과잉 대응‘이 낫다는 관념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언론은 종종 사실에 기반하지만 왜곡된 이미지나 수치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해 위험 인식을 증폭 시킨다. 예를 들어, 암 사망자의 대부분이 70대 이상임에도 암으로 고통받는 22개월 여자 아이의 사진을 전면에 배치하거나, 경향성이 아니라 편차로 볼 수 있는 특점 시점의 두 값을 발췌해 위험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피가 흐르면 헤드라인이 된다.‘ 는 표현처럼, 부정적이고 특이한 사건에 집중하고 확률을 무시하는 위험 보도는 일반인의 위험 인식 편향과 맞물려 사회적으로 위험 인식을 증폭시킨다. 특히 정부나 기업이 위험에 부적절하게 대응할 경우, 분노하는 대중의 반응까지 전해져 공포는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