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시기, 이쯤되면 괜찮을 줄 알았지 하지만 밑도 끝도 없었다. 이것도 탓해보고 저것도 탓해보고 혼란스럽게 지내다 책을 폈다. 처음 시작은 잘 살고있는걸까? 머릿속이 빙글빙글 돌았다. 음 아무래도 많이 부족하다, 나를 잃지 않고 어른이 되는 법을 시로 쓰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보이는 느낌이다. 괜찮겠지? 조금씩 해봐도〰️〰️〰️〰️〰️〰️〰️〰️〰️〰️〰️〰️〰️〰️✍ 《내 안의 나와 그림자》내 마음속에그림자 하나 살고있다그림자가 짙어서늘 걱정이었다어느 날 알았다빛이 밝을 때그림자도 짙어진다는 것을내 안에밝은 것이 있기에내 그림자도 짙다는 걸내 마음속에그림자 하나 살고 있다그림자가 너무 커서걱정이었다어느 날 알았다모습이 커야그림자도 크다는 것을내 안의 나는거인이라는 증거다💥내 마음속에그림자가 살고 있다그림자가 무거워서걱정이었다어느 날 알았다의미가 클 때그림자도 무겁다는 것을그러고 보면내 안에 있는 나도제법 괜찮다〰️〰️〰️〰️〰️〰️〰️〰️〰️〰️〰️〰️한낱 빛 따위가 어둠을 어찌 알랴🎇- 프리드리히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