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딩 유어 도그 - 과학으로 반려견을 해석하다
미국수의행동학회 지음, 이우장 옮김 / 페티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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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워보면 모르는 것 투성이다. 성격에 알맞은 종을 데려오면 데려온데에 따라 임신중 모견에따라 성격이 또 달라지고 귀여워서 함께 산다고 입양했는데 아무리 가르쳐도 그대로이고 나랑 잘 맞지 않을때, 아니면 그냥 유기를 선택한다. 대한민국에서 진도믹스를 키우기전엔 하다못해 해외입양을 구지 왜할까 했고, 가끔 작은 개라고 대놓고 풀어놨다가 우리애한테 시비걸어서 제발 애좀 안으라고 호소해야 할때가 많았다. 사람들은 왜 개를 키우는걸 더 신중히 생각하지 않을까. 개를 키우고 처음 생각한 것이다. 더 중요한건 데려가서 어떻게 애정이 식을 수 있단 말인가.

이런 점에서 이런 책이나 소설들이 나와 인식을 바꾸고 개선할 여지를 소리높여 외치는 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입양했고 문제 행동이 계속된다면 가이드라인에 맞게 가르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조금 더 많은 설명서가 나왔음 좋겠다. 소중한 걱정인 ˝반려견은 소중합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를 외치기보다 ˝해보세요,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책임지세요˝ 라고 호소하고 정보를 제공한단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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