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 소란한 삶에 여백을 만드는 쉼의 철학
이영길 지음 / 다산초당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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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들에게 서운할때가 많다. 나는 그들에게 매순간 빠르게 온마음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데 상대방은 내 결과의 양으로 파악할때 그 괴리가 커지는것이다.

특히 약을먹고 피해망상을 조절하는 입장에서는 이런 홀가분한 태도가 은연중에 일어나는 부작용에 대처하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일지모른다.

이 책을 더불어 삶에서 느끼는것은 생각하고 판단하는데도 조금은 뜸을들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점이다. 즉 빠르지않고 약간 지루한 상태에서 느긋하게, 상황이 된다면 객관적으로 적어가며 내 생각을 되뇌이는것이다.

안타깝게도 현대인간을 더불어 인류는 지금 당장 생각한것을 상대방을 판단하는 정답으로 삼아버린다. 가끔은 올바른것에 세뇌될필요가 있다. 우리는 올바른 주제를 가진 책을 읽어야하고 그뒤로 올바른 예의와 자세에 세뇌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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