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이 나를 멈추게 한다면 >나는 나를 사랑하지않았다. 여전히 나를 사랑하는데 부족한게 많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자는 과거를 많이복기한다. 그리고 나의 가까운사람들이 내 과거보다 만족스럽길 바란다. 이것은 누구나 마찬가지 논리이다.이를보고 투사심리라고 한다고한다, 나도그렇고 내 아버지도 그랬다. 여전히 우리는 서로를 향해 투사심리를 발동한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여러사정으로 집에서 가장 많은 접촉을 하게됬고 가장 친한 친구이자 부녀관계가 됬다.모두 가족을 넘어 자기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덕이다. 하지만 작가가 언급한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 는 작가의 이야기를 보며 언급되기 전부터 제제가 생각났다. 제제의 결론은 아버지가 겨우 취업됬으나 가족의 일 중 그 무엇도 기쁘지않았다. 가장 친한친구인 오렌지나무를 잃었기때문이다. 우리는 우리마음속에서 죽인 누군가가 있고, 우리마음속에 품은 잃어버린 벗이있다. 그리고 우리가 잃은 뽀루뚜까 아져씨가 있다.투사심리와 내 상처는 내가 나를 돌보지않는순간 돌고돌아 가까운사람에게 가고 결국 그 결론은 나에게 돌아온다. 하지만 이는 어른이 되는데 필요한 관문이기도 하다. 이미 선택할 수 있는 경험이 아니기도 하고.정신과약을먹고 9년차가 지난 어느날 나는 살기위해 상담을했다. 상담을 하던중 자해를 해서 56바늘을 꿰맷고 다시는 내 몸에 칼을 대지않았다 무려 중학교때부터 15년간 칼자국을 냈고, 그 종결을 마치기까지 15년이 걸린셈이다.상담선생님으로부터 금지령이 내려지기도 했지만 ( 각서를 썼고 지금도 방에 붙어있다 ) , 내가 나를 사랑하겠다는 집착을 내려놓았다. 애초에 나를 사랑하고싶어서 신청한 상담이었다. 자연스러운 깨달음이었다. 하려고 하는 집착이 더욱이 하지않는 결과를 부른것이다.아 그럼 어떡하지? 약속은 했는데, 결론은 죽이고 싶은 나를 죽이고싶은데 어떡하지가 아니라, 미워하지말자는 다짐이었다.하지말아야지 할때는 무엇을 하자는 반대의 논리가 필요했던것이다. 누구보다 더 크다작다를 상처에 논할 순 없지만확실한건 그녀의 상처는 나와 비교가 안된다는것이다.나는 장녀로 태어나 남자둘이랑 사는 집에서 지금껏 맡은바가 많고 가끔 억울하지만, 아버지는 딸바보다.우리아버지는 늦게 나를 낳은게 너무기뻐 등에매고 춤을추며 뛰어다녔다. 보라고 이게 내딸이라고 하며.내가 가장 힘들때 나를 미워할때아버지가 넌 내가 업고뛸만큼 사랑했다는 표현이그렇게 힘이됬었다.하지만 그 사랑을 깨닫기전까지 나도 원망만했고, 나를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 너무 많은 사람이 더욱 심한 가해자로 변모했음을 알게되었다.잘못된 방법으로 사랑했으면 나는 사실 그때 어떤마음이었다고 차근차근 대화하며, 풀아나가기 시작했다.이것은 내가 남자친구와 쓰는방법인데 우리는 과거를 까고말할때 뒤끝보다는 자신의 행동이 쪽팔렸다며 사과한다 (주로 내가많이)결론은 싸운적이 없다서로의 마음을 헤아려보자처음부터 나쁜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