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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새로운 전장으로 - 크래프톤웨이 두 번째 이야기
이기문 지음 / 김영사 / 2025년 3월
평점 :
회사를 운영하고 없던걸 있게 만드는 것은 자신을 뼛속까지 갈아넣는 도전이었다. 회사원이 되야하고 회사원이었던 나는 경영인을 욕할때가 많았지만 사실상 그들도 욕하고싶은 마음은 없다. 경영이라는게 좀 뻔뻔하게 치사해야하고 미움받을 용기도 내야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창조한걸 유지하기 위해 모두의 미움을 받아야하는 설움을 감당하는 일이었다.
직원은 점점늘어나고 그에따른 경영진들과의 갈등은 어쩔 수 없이 뒤따라온다. "고함치지 말아달라"등의 요구를 해도 노력해보겠다 나도 예민해서 그런다라는 답을 하며 감정을 추수리려고 노력해야하는 등 가야할 길이 많다.
내가 경영인이 될 수 있을까? 회사원이 싫다고 경영을 해버리면 다시는 회사원이 싫다고 안하지않을까?
결국 접을것이다. 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