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매달려야 하는 것들 - 오십, 운동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
김희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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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는 이렇고 , 20대는 어떻고 사실 별로 듣고싶은 말도 아니고 또한 받아들이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사회에 나가보고 더 나이를 먹어보면 왜 그런 기준이 생겼는지 어느정도 이해하게된다 나도 30이 넘고 여유를 가지고나니 10년남은 40을 왜 불혹이라 칭하는지 몸소 이해가됬다. 25살 까지는 사회생활에 있어서 실패한 이력이 어느정도 이해를 받지만 그 다음이 지나면 이 사회는 가차없다 "왜 아직도 그런도전을 하십니까?" , "왜 아직도 그 실패를 반복합니까 " , "왜 아직도 자리를 못잡았습니까"

이해도 안되고 저급하게 보고싶은 마음은 알겠으나 그 누구도 그렇게 살고싶지않았다. 그대들이 그러는것처럼 나 또한 그렇다.

여기, 그 나이를 뛰어넘는 무천도사가 있다. 자신의 굳은 고집이 있으며 여전히 체력을 유지하고 직업활동에 자부를 가지며 마음먹었다하면 꼭 해내는 등 나이따위 벽 뚫듯 뚫어버리는 50대의 운동강사.

결국 자신의 눈앞에 온 남들과 같은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자세로 굵직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다.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우리엄마보다 많다는게 믿기지가 않았던것같다.

"나이"라는 키워드를 대하는 내 태도를 반성시키고 관조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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