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에서 30년간 수학을 지도하면서 그동안의 내공을 담은 책,
김현정 선생님의 <수학은 암기다>를 만나보았습니다.
대치동 입시 수학, 수학은 암기 라는 단어만 보고,
꼭 이 책을 우리집 중딩이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우리집 중딩이는 지방에 살면서,
혼자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본인이 잘하고 있는지, 본인이 하는 수학법이
맞는 것인지 가끔 궁금다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 <수학은 암기다>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의 수학 공부법에 대해서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나보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인덱스 스티커를 붙여본 적은 처음입니다.
<수학은 암기다>를 읽으며
하나하나 내용을 정말 나도 꼭 기억하고,
우리 아이도 기억하고 함께 읽어보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정말 열심히 정독하며 읽었습니다.
결론은, 우리집 같이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를 하는 친구들,
부모님들에게는 <수학은 암기다> 책이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희 집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된 <수학은 암기다> 였습니다.
"수학은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충분히 쉬워질 수 있어요.
차근차근 개념 학습을 통한 암기가 그 비법이지요."
프로롤그를 통해서 성적이 반드시 오른다는 수학공부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출발해봅니다.
수학을 어렵게 다가가지 말고,
가장 먼저 수학 교과서 '읽기'부터 도전해보라고 말해줍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내일은 오늘보다 수학과 더 친해지게 될 거라고
용기돋우어 줘요.
<수학은 암기다>를 통해서
뼈대 학습법이 기억에 참 많이 남았습니다.
뼈대 학습은 곧 개념 학습이다.
뼈대 학습법으로 공부하고 문제풀이를 할때는
반드시 문제를 풀기 전에,
'단원명'과 문제에 활용되는 '개념과 공식'
이 두가지를 반드시 먼저 써보는 것이
좋다고 알려줍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단원명과 개념과 공식을 써보라~
참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우리 아이들과 이 방법으로
한번 활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학은 시험이다> 의 단원 마지막에는
'핵심 요약 노트'가 있어요.
단원 마다의 내용이 요약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만 읽어도 정말 이 책을 다 알 수 있답니다.
본인의 수학 공부법이 맞는건지,
지금 수학때문에 막막함을 느끼고 있다면
이 <수학은 암기다>를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수학은 암기다>에서 꽉 막힌 부분을
뻥 뚫어줄 수 있을꺼에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