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 갈래? 메타버스 세상 궁금한 십대
소이언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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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궁금한 십대를 위한 도서,

우리학교의 타고 갈래? 메타버스를 만나보게되었습니다.

사실, 이 타고 갈래? 메타버스의 제목을 보자마자

아~ 이건 애들보다도 내가 너무 궁금했던 내용이여서

솔직히 엄마가 더 궁금했던 주제여서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메타버스 그 버스는 어디로 가나요?

라는 질문을 보면서

아..바로 나도 생각했던 내용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질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메타버스라고 하고,

심지어 sns 채널인 페이스북의 이름도 메타로

변경했다는 뉴스 기사를 들으면서

도대체 메타버스가 뭐길래..

이렇게 대단한 존재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메타버스는 저 너머 또는 초월을 뜻하는

'메타 meta'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 universe'를 합친 말이에요.

하지만 타고 갈래? 메타버스 의 내용을 읽으면서

메타버스라는 말이 현재에 새로이 나타난 것은

아님을 알게되었어요.

메타버스라는 말이 유행하기 전에 이미 만들어졌고,

많은 사람들이 활발히 이용했었던 거죠.

심지어 예를 들어, 우리가 한때 아니,

지금도 부활을 기다리는 싸이월드가

바로, 메타버스의 시작의 한 단계였음을

이 책을 통해서 새삼알게되었습니다.

가상과 현실이 만나는 메타버스를 알기 위해서

필요한 용어들, 필요한 프로그램들... 등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메타버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단어, 용어들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겠더라구요~

그리고 메타버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넓고, 깊게

생활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생산과 소비, 금융과 경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44페이지 속

"메타버스가 행복하려면 현실이 행복해야해 "

글이 와닿았어요.

그 이유의 첫째는 메타버스는 현실을 바영하고

현실과 이어져 있으니까 메타버스가 불행한 현실을 외면하는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에요.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둘째의 이유는 지구가 건강해야 메타버스도 건강하대요.

대규모 서버를 유지하고 대용량 정보를 처리하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대요. 그래서 심각해진 기후 재난으로

서버와 통신망이 셧다운된다면,

세상을 초고속으로 멈출 것이기 때문이래요.

와..두번째 이유를 들으니 정말 무서워지더라구요.

나날이 발전하는 메타버스 기술만 생각하지말고,

이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지구 환경까지 생각해야한다는 것,

이 부분을 가장 명심하면서 메타버스에 탑승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타고 갈래? 메타버스를 읽으면서

메타버스 백과사전이라고 부르고 싶더라구요.

메타버스에 대한, 메타버스에 관한 모든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정말 큰 도움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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