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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 ㅣ 반갑다 사회야 22
박도 지음, 김소희 그림, 장세윤 감수 / 사계절 / 2019년 4월
평점 :

사계절의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입니다.
사계절출판사의 반갑다 사회야시리즈로 22번째 이야기인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를
만나보았습니다.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는 정치, 경제, 문화, 세계사 등을
어려운 사회현상과 용어를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는
책이고, 이 책 한권으로 논술과 토론도 대비할 수 있고
아이들의 교양도 높힐 수 있는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입니다.


사계절의 반갑다 사회야 22번,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라는
제목만 읽어도 살짝 뭉클함이 전해졌어요.
아직 책을 읽기 전인데도 말이죠.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은 사진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모습이 아주 잘 실려져있었어요~
이렇게 오래된 사진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모습을 보고있으니
그때의 그 시절이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우리집 아이들도 이렇게 실제 사진으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배경과 시작을 함께하니,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같다고 했어요.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의 이야기는 임시 정부 이전의 역사부터
시작합니다. 우리의 땅이, 우리의 민족이 왜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빼앗기게 되었는지..
그래서 왜 3.1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가 아주 자세히 나타났어요.
그래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상하이에서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낱낱히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의 책 구성이 일반적인 이야기와
중간중간 만화, 그리고 사진이 함께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이야기겠지? 라고 생각했던게
큰 오산!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생기기 전후의 대한민국 역사를 함께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페이지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역사를 아주 압축하고 풍성하게
담아놓은 책이여서
놀라기도 한 부분입니다.

우리집 4학년 둘째가 이 책을 읽고 말하기를....
"엄마~ 나 그냥 임시 정부에 대해서
그냥 살짝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어~ 그리고 인물들에 대해서도
진짜 내용 완전 최고!"
우리 딸의 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시작은 임시 정부입니다>를 읽으면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해서도 정말 많이 알 수 있다고
이 책 하나만 읽으면 일제강점기 속 우리의 역사를
거의 다 알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었어요!
사계절 출판사의 반갑다 사회야를 통해서
단순한 역사 속 이야기만 접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아서
정말 꼭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