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김태완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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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을 읽으면서,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함께 읽으면서 창의력이 생기는 시간입니다.^^

언제, 나도 어디가서 이런 책을 읽어볼수 있을까....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매력에 점점 빠져도는 묘한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 초등기간에 꼭,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을 한번 읽고

중고등으로 넘어가길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수학을 받아들이는 관점이 달라질꺼라 생각됩니다.

이번에 만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입니다.

우리 딸, 엄마가 도형에 약하다고 했는데...자꾸

도형만 빼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은

초등 5학년 수학의 무늬 만들기 단원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피타코라스의 정리까지 연계되는

교과 과정입니다.

특히, 우리 딸, 내년에 5학년이 되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서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넘어가길 바랬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에서는 먼저 기하학의 역사적 발생을 찾아서

알아보는 시간부터 시작됩니다.

우리의 수학, 고대 이집트 시대에 기하학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그 탄생배경을 알아보고

이들의 수학이 오늘날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부터

그 출발이더라구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1교시"기하학의 역사적 발생을 찾아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왜 기하학의 역사를 알아보냐구요?

도형의 역사는 기하학의 역사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나일강의 범람 후 자신의 경작지를 구분짓기 위해서

토지 측량 기술을 발달시켰는데, 이것이 오늘날 기하학의 기초라고

합니다.

수학에서 기하학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도형의 성질을 논리적으로 밝히는 것이래요.

이집트인들은 그들의 필요에 의해 수학을 발전시켰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에게 수학이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측량에서

출발한 하나의 생활도구였던 것이죠.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을 읽으면서

우리 딸이, 가장 관심갖고 가장 재미있어 했던 부분이

6교시 테셀레이션을 이용한

창의적인 무늬 탐구 시간이었습니다.

6교시 문제, "다음 그림처럼 바닥에 깔려 있는

무늬들은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 알아봅시다"의 107페이지 속

문제를 통해서 6교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바닥의 무늬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함께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6교시를 통해서는

테셀레이션이라는 개념을 배우게 됩니다.

테셀레이션이란? 어떠한 틈이나 포개짐 없이

평면이나 공간을 도형으로 완벽하게 덮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은 이슬람 문화의 벽결이 융단, 퀼트,

옷, 깔개, 가구의 타일, 건축물에 나타나 있는

기하학적인 무늬이지요.

 

그리고 테셀레이션은 한국의 전통 가옥이나 사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무늬입니다.

테셀레이션은 단순한 예술적 아름다움만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무한한 수학적 개념와 의미가 들어 있는

도형의 각의 크기, 대칭과 변환, 합동 등을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지요.

그리고 대표적인 화가로는 네덜란드의 미술가인

에셔가 테셀레이션의 원리로 동물, 새 물고기 등을 대칭배열하여

작품으로 등장시켰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의 7교시를 통해서는

테셀레이션의 실제 활용사례를 통해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테셀레이션이 가능한 정다각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각형 중에서 정사각형을 단위넓이로 정하는 이유를

테셀레이션의 관점에서 알아보는 시간도

참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꿀벌들이 새끼를 키우고 식량 창고로 활용하는

벌집은 왜 정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테셀레이션과 함께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꿀벌들의 벌집도 그냥 단순히 벌들이 우후죽순으로 만든 모양이 아니라,

그 원리 속에 수학적 개념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을 배우면서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의 수학적 개념들을 다시 찾아보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2.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를 읽고,

본인이 가장 재미있게 읽은 테셀레이션 부분을

정리해보고, 직접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개념을 정리해보고, 그림으로 그려보고,

또 입으로 한번 더 말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유클리드가 만든 평면도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면도형이라는 개념 하나로 인해서

우리가 기하학의 역사와 그 배경까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개념만 전달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 개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배경까지 알아보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면도형 개념으로 인해서

우리 일상생활 속까지 다시 바라보게 되는 관점도 생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달라지게 되는 것 같아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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