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2 : 루시를 만나다 - 어린이를 위한 호모 사피엔스 뇌과학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정재승.차유진 지음, 김현민 그림, 백두성 감수 / 아울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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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 하면 생각나는,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가 생각날꺼에요.

정말 우리 아이들도 외계인의 시선에서 우리 인간들을 탐구한 모습들과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고 배웠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우리집 초등 남매들이 정말 사랑하는 도서가 바로,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이기도 하구요~

뇌과학자이신 정재승 교수님의 새로운 뇌과학 프로젝트!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한 호모 사피엔스의 뇌과학 보고서라고 합니다.

제목은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에요.

이번에는 두 번째 이야기로 루시를 만나다 입니다.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생물인류학'을 말해주는 책이래요.

처음에 왠 '생물인류학?', '고고신경생물인류학'이라고해서

이게 왠...말인가~~단어인가~~~검은건 글씨인거고..

라는 기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쿠를 찾기 위해 과거의 지구로 왔지만, 쿠는 못만나고

비슷한 생명체와 마주칩니다.

쿠와 어딘가모르게 많이 닮은것 같으면서도 아닌듯한...

이름도 루시라고 지어줍니다.

루시를 따라 가다가, 라세티 일행은 지구 동물들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시간 감옥에 갇히기도 하면서 온갖 고난(?)을 당하더라구요.

ㅎㅎㅎ

그 과정 속에서 300만 년 전에 살았던 생명체인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와

200만 년 전에 살았단 호모 하빌리스에 관한 이야기를 알 수 있었어요.

라세티 일행의 우당탕탕 한바탕 소동과 함께 따라가다 보니,

우리의 인류의 조상들의 이야기와 과학 그리고 역사까지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재승의 인류 탐험 보고서 2>와 함께 온 초판 한정 대형 포스터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오랑우탄의 특징을 보면서, 얼굴이 클수록 미남이라는 것을 읽고는

우리 딸, 엄청 웃더라구요 ㅎㅎㅎㅎ

오랑우탄의 진화과정을 읽으면서 엄청 집중하면서

재미있어 했답니다.^^

생물인류학이니, 고고신경생물인류학이니..

어려운 단어가 등장해서 처음엔 겁을 먹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계인의 등장과 함께

우리의 인간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

흥미롭게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개념들을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의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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