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 본편,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홍선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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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의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 정말정말 궁금했던 1인입니다.

솔직히, 초등수학 도서 또는 전집에서 자음과모음의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라는

책 제목만 들었을때...왠 퍼즐? 수학퍼즐? 이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이에요.

늘 궁금했지만, 선뜻...손이 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자음과모음의 책을 많이 접하면서,

점점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서평을 보며,

아..이런 책이구나..라는 걸 느꼈고,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엄마들 사이에서도 수학퍼즐이 아이들도 참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참!!! 그리고 유명한 수학동화 학원에서..

이 책을 통해서 수학동화 수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솔깃 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제 지인분께서 우리집에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책 없냐고

묻기까지 했거든요.ㅎㅎㅎㅎ

그래서 아..이 책이 이렇게까지 관심갖는 책이구나..

진작에 한번 볼껄...이라고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를 위해서....더 늦기전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도서인데요..솔직히 다 읽고나서 느낌은.....

첫째도 지금 함께 읽어도 늦지 않겠더라구요.

초등 전학년 모두에게 꼭 한번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입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첫 번째 시간으로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어보았어요~


먼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책 취지에 대해서 잘 나와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이 탄생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떤 배움을 주고 싶었는지.

작가님의 글과 추천사를 읽으면서

그리고 책의 구성을 읽으면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시작하니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의 이야기는

1945년 7월 포츠담회담에서 쾨니히스베르크는 러시아의 영토로

결정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프레겔이라는 강이 흐르고 있었대요.

쾨니히스베르크가 독일의 영토였던 시절, 이 마을 사람들 사이에

프레겔 강 건너기에 대한 흥미로운 문제가 제기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프레겔 강을 가로지르는 7개의 다리를 각각 단 한번씩만

건너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위스의 대수학자 오일러가

등장하게 된 것이지요.

오일러는 점과 선만으로 이루어진 도형인 선형 그래프를 그리고

연필을 종이에서 떼지않고 한 번에 도형의 모든 부분을 그리는 방법인

한붓그리기를 설명한 것입니다.

한붓그리기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연필이 한 번 지나간 부분은 다시

지나가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오일러는 쾨니히스베르크 다리에서는 한붓그리기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려서 문제해결을 하였고, 이렇게해서

오일러의 한붓그리기 원리가 탄생된 것이래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특징은 문제를 제시해주더라구요~

우리 딸에게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좋은점이 뭐야? 라고 물었을때,

문제를 통해서 문제해결방법을 찾는 원리를 이해하게 해주어서

참 좋았다고 했거든요.

문제를 통해서 문제해결방법을 찾고, 이렇게해서

수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방식,

무조건 외우는 수학도서가 아니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오일러 순환길과 길에 대한 원리를 아주 잘이해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떤 도형에서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으면서 모든 선을 꼭 한번씩만

지나는 길을 오일러 순환길이라고 합니다.

오일러 순환길을 설명할때, 순환이란 말은 한 차례 돌아서 다시 먼저의

자리로 돌아오거나 또는 그것을 되풀이하는 것을 말한다는 설명 부분을

읽고 나서, <오일러 순환길>의 이해가 확실히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출발점과 도착점이 같지 않으면서 모든 선을

꼭 한번씩만 지나는 길을 오일러 길이라고 합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오일러 순환길과 길에 이어서,

우리 딸이 확실히 이해한 수학개념은 바로,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개념이었어요~

문제와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까 이해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었다며~

엄마~한붓그리기가 그냥 오일러의 한붓그리기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더 깊숙하게 들어가면서 살펴보게 될줄을 몰랐다면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책 너~~~무 좋다고

계속 말해주었어요.ㅎㅎㅎㅎ

해밀턴 순환길과 오일러 순환길의 차이점은

해밀턴 순환길은 지나지 않는 선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더라구요.

그리고 해밀턴 길은 모든 꼭지점을 한 번씩만 지나지만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른 길을 말한대요.

따라서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르다는 점에서

오일러 길과 공통점을 갖고있다고 합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엄마한테 설명해주느라고 한참동안 재잘거렸어요~

다른 수학도서를 많이 읽었던 아이인데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를 책 구성이 자기한테 정말 좋다면서

이 책은 더 수학적 사고를 주는 책이라면서

앞으로 정말정말 우리딸의 수학 만족도가 높은

초등수학 도서가 될 것같은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으면서

오일러 순환길과 길, 그리고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개념을 정말 재미있게 이해했다면서

이 부분을 정리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를 읽고,

오일러 순환길과 길, 해밀턴 순환길과 길에 대한

개념 정리와 함께 입으로 한번 자기가 정리한 것을

발표해보도록 하였습니다.

저는 꼭 정리한 것은 입밖으로 한번 내뱉게해요~

그래야 확실히 내것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기억도 훨씬 오래 남구요.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첫 번째 시간으로 배운

오일러의 한붓그리기 법칙으로 정말정말 재미있는

초등수학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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