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3 : 진실 게임 키드 스파이 3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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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의 키드 스파이가 세 번째 이야기로 나왔어요.

이번에는 보라색이 중심이네요?^^

세 번째 이야기는 또 뭐가 없어졌을까~~

궁금했는데요....

좀...반전이던걸요? ㅎㅎㅎ

그리고 키드스파이의 세 번째 이야기가

진실게임이라는 부제였는데요.

사실, 책 읽기 전에는 왜 진실게임일까?

무지 궁금했어요.

키드스파이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당연히? 누구라고 생각되나요?

여왕이 생각나죠?

ㅎㅎㅎㅎ

하지만, 여왕이 아닌 크레이크 아저씨였어요.

크레이그 아저씨와의 레슬링 이야기에서...

저또한 어렸을때 레슬링은 짜고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진실이 아니다~ 라고 알고 있었죠.

맥 역시도 속임수라고 생각했다는 것.....

그 옛날 왜 레슬링이 그렇게 유행했을까..

우리 아빠도 참 좋아했는데...

그래서 나도 그냥 아빠보는거니까..따라 봤었는데...

갑자기 그것이 궁금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여왕의 전화도 빠질수 없죠~

그런데 여왕과 맥의 말장난을 읽으면

웃음이 나면서도 답답하면서도.

좀 받아주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ㅎ

이번에 맥의 임무는 큰까마귀 납치사건이래요.

큰까마귀가 그토록 중요한 존재였다니....

나라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참 다양하구나..

라는 것도 느끼게 되었어요.ㅎㅎ

이전 키드스파이의 내용에서 보다, 여왕이 맥을 더 신뢰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동안 신뢰가 쌓였나봐요.^^

어떤 사람에게는 전설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단순한 이야기가 되는..

같은 설계도여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설계도면의 결과가 확 달라진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우리가 살아가는 곳곳에서도 이러한 관점과 생각은

늘 존재하는 거구나..임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우리 딸은 키드스파이 3. 진실게임을 읽고나서

큰까마귀의 전설의 내용을 만화컷으로 정리해보았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러한 전설이 있었다니, 신기하기도 했어요.

이번 키드스파이의 부제가 진실게임이여서 그런지,

책을 읽고나서 더 생각하게 만들고,

책의 관점을 다른 방향으로 틀어서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어요.

키드스파이 4권의 이야기는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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