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21 : 신이 선택한 인간, 헤라클레스의 탄생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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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김헌 교수님이 감수하신 그리스 로마 신화는 필독서에요!



그리스 로마 신화 21권에는 그리스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신들의 여왕 헤라, 그리고 난폭한 괴물 사자인 네메아의 사자가 등장합니다.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와 질투의 왕인 헤라의 등장부터

심상치 않아 보이더라구요.

무언가 큰 사건이 일어날 것 만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제우스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 환상이 곧 현실이 될꺼라며

서둘러 대비를 해야한다는 말을 들어요,

암피트리온의 아내 알크메네를 찾아가서

그를 통해 아이와 신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신탁을 받아요.

제우스는 암피트리온 장군으로 변장애서 알크메네와 함께 합니다.



알크메네로부터 신들에 버금가는 힘을 가진

지상 최고의 영웅이자 세상을 구할 큰 인물이

태어나는데요.

바로 헤라클레스 입니다.

제우스는 자신의 아들이 궁금했죠.

잠시 알크메네를 잠재우고 헤라클레스를 보러갑니다.

제우스가 아기 헤라클레스를 안고 있는 장면이

참 귀엽게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헤라의 젖을 먹이면 인간 아이도

불사의 몸이 될 수 있다고 하며

헤라한테 찾아갑니다.

잠든 헤라 곁에서 헤라클레스는 맘마~하면서

젖을 쪽쪽 먹어요~

그러다가 잠에서 깨어나자 가슴에서 나온 하얀 젖이

하늘로 흩뿌려져 은하수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은하수의 이야기...참 신기하게 다가왔어요~

은하수가 이렇게해서 만들어졌는지..

처음 알게된 이야기였습니다.

헤라의 하얀 젖이 흩날려서 만들어졌다니...

신비로우면서도 참 신기했답니다.

헤라클레스는 테베의 공주 메가라와 결혼해서 세 아들을 낳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뒤 결말이 참 안타깝더라구요.

헤라의 질투는 정말..무섭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의 결과로 결국 노예의 신세까지 지게되고,

무시무시한 네메아 사자와의 싸움을 이겨내야했습니다.

화살도 검도 통하지 않는 네메아의 사자를 물리치는

장면은 정말 치열함이 느껴졌어요~

네메아의 사자가 곧..밤하늘의 사자자리의 탄생 이야기가

된 거더라구요.

그리스 로마 신화 21권을 읽으면서

은하수의 이야기, 사자자리 탄생 이야기가 함께 나오니까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정주행중인 우리 아이들이,

이번에도 영웅 이야기네? 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지상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의 탄생부터

범상치 않았다면서, 역시, 영웅의 탄생은

평범하지 않은가보다~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아기 헤라클레스가 잠든 헤라의 젖을 쪽쪽 빨아 먹는 그림에서

왜...옷입고 젖을 먹냐면서.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건 반칙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옷 위로 젖이 나오나면서...

아이들은 정말. ^^;;

은하수의 탄생 이야기도 참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김헌 교수 감수 도서인,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21. 신이 선택한 인간,

헤라클레스의 탄생을 읽으면서

클레이로 지상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 얼굴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약간 살짝 더 순한 이미지인것 같으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도 있는 헤라클레스 얼굴~

비슷한가요?^^

 

지상 최고의 영웅, 헤라클레스를 읽으면서

힘으로만 제압하는 영웅이 아닌,

부당한 일에 용감하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영웅의 모습을 보면서 또 하나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 교양서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키는 시간도 되고, 세계사 공부와 더불어

문화와 예술 등 많은 부분에서 복합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벌써 그리스 로마 신화 22권이 기다려지는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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