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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세는 날 ㅣ 개암 그림책 13
제성은 지음, 릴리아 그림 / 개암나무 / 2020년 12월
평점 :
우리 딸이, 개암 그림책 013, <눈썹 세는 날>의
제목을 처음 봤을때
"엄마~ 난 눈썹 세는 날이라고 해서
눈썹을 일일히 하나하나 다 세는 건줄 알았어~"
라고 해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림을 보기전, 제목만 보면 당연히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구요.
그래서 아이와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ㅎㅎㅎ
눈썹 세는 날의 글 쓰신분을 보니까 제성은 작가님이시더라구요.
사춘기 대 갱년기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은 터라
기억에 참 많이 남는 작가님이신데,
그림책도 쓰시다니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