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카타부라! 엄마가 마녀가 됐어! 읽기의 즐거움 36
최수정 지음, 이경석 그림 / 개암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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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딸이, 코타카타부라! 엄마가 마녀가 됐어!
표지를 보더니,,,
엄마....표지속 이 마녀가 엄마인가봐요..
무서워요.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엄마가 이런 마녀가 된다고 상상하니
무서웠나봐요.^^
.

니누는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엄마가 심술쟁이 마녀가 되길 소리쳤는데요....

그 소원(?)이 마법의 옷을 입은 짱아(고양이 옷을 입은 강아지)를 통해서 이루어져요.
.
정말 우리 엄마가 심술쟁이 마녀가 된 니누는 빨리 엄마를 되돌리려고 노력합니다.
그 노력하는 과정이 좀 짠하게 다가오기도 했어요. 엄마를 되돌리기 위해 마법의 약을 마녀 엄마에게 억지로 먹여야하는데요... 그게 쉽지 않은 일이죠...😥
.
우리 딸에게도 물었어요.
너도 엄마가 심술쟁이 마녀로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어?
라고 물었더니..
자기는 그렇게 생각해본 적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진심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마가 하는 잔소리도 엄마가 우리를
사랑해서 그런거니까..
다 이해된다고 하네요.

잔소리때문에 엄마가 심술쟁이 마녀가 된다는
상상은 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책속에서처럼 지금 현재 많은 아이들이
엄마가 심술쟁이 마녀이다 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엄마도 모든게 처음이고,
엄마가 너를 미워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았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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