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과학Q4 물질의 비밀 - 에이전트X의 스파이 미션 초등과학Q 4
김경희 지음, 김석 그림, 장홍제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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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북스 단행본의

초등과학Q 시리즈를 4번째 이야기로 만났습니다.

이번에는

<물질의 비밀 : 에이전트X의 스파이 미션>이래요.

물질의 주제로 초등과학Q에서는

어떻게 풀어내줄지 궁금했어요.

 

 

 

 

제임스의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사실 할머니도 왕년에 스파이였대요. 에이전트 X에서는

할머니를 강제로 데리고 간거래요. 그래서 할머니를 구하려면

에이전트X에서 내주는 미션을 통과해야만 한다고 하네요.

제임스는 과연 미션을 통과해서 할머니를 구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미션인 <물에 뜨는 물질을?>을 찾는

미션부터 시작합니다. 미션방에 갇히게 된

제임스인데요, 그 방안으로 물이 콸콸 들어와요.

그 속에서 제임스는 물이 둥둥뜨는 물건을 찾아야하는 건데요.

목욕탕의 탕 속에서 바가지가 둥둥 뜨는 것을 생각해낸 제임스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쓰레기통이

물에 둥둥 뜨는 물건임을 생각해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물질의 성질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재료에 따라 물체를 만드느냐에 따라

물질의 성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초등과학Q 4. 물질의 비밀을 읽으면서

"돌덩이를 연장 없이 쪼갤 수 있을까?"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에요.

책을 읽기 전에는, 돌덩이를 연장 없이 쪼갤 수 있다고?

한번 더 질문을 해보았어요.

제임스는 다행히 에이전트X의 최고 똑똑이

마크와 함께 미션을 수행중이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냉동실에 물을 얼리면

페트병이 빵빵해지는 것을 한번쯤 경험해봤을꺼에요.

유리병을 얼리면 유리병이 깨지는 경험도

한번쯤 있었을꺼구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임스와 마크는 미션을 풀어요.

돌덩이의 틈에 물을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

돌덩이를 깨뜨릴 수 있다는 것을요!

이 이야기를 통해서 물의 상태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복면을 쓴 빌리 브룩스의 정체를 밝혀야하는데요.

네번째 단서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돈은?

ㅋㅋㅋㅋ

이거 우리 아이들이 저에게 가끔 난센스 문제로

내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진짜...그 난센스 문제일줄을 꿈에도

몰랐답니다.

속았어요 속았어~

ㅋㅋㅋㅋㅋㅋ

 

초등과학Q 시리즈를 통해서 늘, 초등과학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초등과학 개념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책인 것을

다시 한번 느껴요.

특히, 저학년 친구들에게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친구들에게 꼭 한번쯤 읽게 해주고픈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어요.

물질의 이야기를, 납치된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풀어내니 퀴즈를 푸는 책인지, 과학책인지

잠시 헷갈리기도 했어요.

ㅎㅎㅎ

그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니, 저절로

과학개념이 머릿 속에 자리잡았답니다.

 

3학년인 우리 딸, 초등과학Q 4. 물질의 비밀

: 에이전트X의 스파이 미션을 읽으면서

물질에 대한 개념을 노트에 정리를 해보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초등과학Q 시리즈의 팬이되었어요.

5권은 무슨 스토리로 과학을 풀어낼지

벌써부터 궁금해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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