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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얄밉지만 돈카츠는 맛있어 ㅣ 반갑다 사회야 25
김해창 지음, 나인완 그림 / 사계절 / 2020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사계절 출판사, 반갑사 사회야 시리즈 25번째 도서인
<일본은 얄밉지만 돈카츠는 맛있어>입니다.
제목부터 강렬하게 다가온 느낌이었어요.
아이들 아빠는 제목을 보더니,
이거 너무 일본을 공략한거 아닌가? 말을 했고,
우리 아이들은 돈카츠는 맛있지~ 맞아맞아~
라며 반응이 달랐답니다.
ㅎㅎㅎㅎㅎㅎ
암튼, 결론은 제목이 평범하지 않게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반갑다 사회야 25권인 일본은 얄밉지만 돈카츠는 맛있어는
일본은 어떤 곳이고, 한국과 일본의 관계,
일본의 정치와 법, 일본과 이웃 나라의 관계,
일본의 생활, 문화, 교육 등에 대해서
일본의 모든 것에 대해서 나와있더라구요.
이렇게 일본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온 책은
엄마인 저도 처음 만나봅니다.
단순히, 우리 한국사에서 일본에 대해서 접했보았고,
일본만 따로 실린 책은 만나보지 못했거든요.
한국과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은 참 가까운 나라이지만
사이는 참 안좋은건 사실이죠.
35년 동안 우리나라를 식민 지배를 하면서
온갖 고통을 안겨주었기에,
여전히 그부분에 대한 문제는 끊이지 않는
사이입니다.
특히 일본군 성 노예 문제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예민한 문제이죠.
아직까지도 가슴아픈 상처로 남아있고,,
그 당시 상처받은 할머니들께서는 한 분, 두 분
이 세상을 떠나고 계시는데...
언제쯤 그분들의 마음을 편하게 할 날이 올까요.
정말 가슴아픈 우리 역사입니다.
일본은 얄밉지만 돈카츠는 맛있어!의 제목처럼,
사실, 일본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일본의 음식은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일본 음식 인정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의 생활, 문화, 교육부분이
인상깊었어요.
일본인의 성향을 우리가 알고 있던 것 이상,
몰랐던 성향들도 알 수 있었어요.
일본인들에게 본받고 싶은 성향도
솔직히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