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티나 4 - 신비한 호수와 마법의 물약 모르티나 4
바르바라 칸티니 지음, 이승수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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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티나 시리즈가 4권으로 마지막이래요.
엉엉엉.....
모르티나 1권을 만났을때
좀비 소녀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딸이 충격과 웃음이 동시에 빵~
터졌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진짜 엄청 웃었었어요.
팔 따로, 머리 따로 떼어놓는
모르티나의 모습에서..ㅎㅎㅎㅎ

그런데 모르티나의 마지막 이야기라니..
서운하더라구요.ㅠㅠ
아이도 저도 정말 좋아하는
모르티나 시리즈거든요.ㅠㅠ


모르티나는 호숫가에 자리잡고 있는 거드름 저택에 살고있는
왈가닥 고모의 초대를 받게 됩니다.
붉은 보름달이 뜨는 기간에 맞춰서요.ㅎ
왜 하필 붉은 보름달일까요.ㅎㅎㅎㅎ
휴가를 가는 것도 한 삼십년 만일꺼라네요. ㅋ

왈가닥 고모와 딜버트가 반겨주었어요.
짐을 풀고 호숫가에서 물놀이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울적이가 딜버트의 떨어진 팔도 찾아주면서요.
ㅎㅎㅎㅎ
.
그런데 그때, 한 남자가 차에서
내리더니 저택 문앞에 팻말을 걸고 갔어요.

"집 팝니다.
버려진 집
소유자 없음" 이라는
글씨가 있는 팻말을요.


왈가닥 고모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택을 지켜내야 했어요.
그때 딜버트가 '되살아나기 마법'의 책을
갖고 옵니다.
.
'되살아나기 마법"은 붉은 보름달이 뜨는 밤에 만든
마법의 물약을 마시면
죽은 자가 잠시 되살아날 수 있다는 마법이에요.
.
딜버트, 모르티나와 울적이는 필요한 약초를 가지고
한 솥 가득 물약을 만들었어요.

왈가닥 고모가 공무원을 직접 찾아가려면
정말 사람이어야 했기에.....
다시 살아나야 했던 것이죠.
정말 그 마법의 물약이 효과가 있었을까요?


모르티나와 왈가닥 고모가 공무원을
찾아갑니다.
공무원을 찾아갔다는 것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이겠죠?^^

모르티나 넘 예쁘더라구요~~
우리집 아이들도 어머어머~~~하고 놀랬어요.
그런데 좀 한편으로는 좀비 소녀라는 것이
불쌍하기도 했구요..ㅠ

공무원이 직접 거드름 저택에까지 찾아오게 되는데요.
ㅎㅎㅎㅎㅎ
그 긴장감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저한테까지 전해지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어후~~ 긴장되어서 혼났어요.ㅋ

모르니타 4를 읽으면서 모르티나가 고모의 전화를 듣기 위해
귀를 떼어서 듣는 그림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역시 좀비 소녀 다웠어요.ㅋ

 
모르티나 4 책 뒤에 모르티나 종이인형이 붙어있어요~

종이인형도 만들고, 모르티나가 만약에 성장했을 때를 가정해서
그림으로 그려본다고 했어요.^^

키는 거지면서 모르티나의 귀여움이
살짝 사라지는 것 같으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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