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은 책이 좋아 11번째인
잇츠북 어린이의 김점분 스웩! 입니다.
표지부터..스웩 넘치지 않나요?
마치 나도 마이크 들고..
스웩~스웩~~ 해야만 할 것 같았어요.
역시나..우리집 초딩들..
계속 스웩~스웩 거리느라..
시끄러워서 혼났네요.
ㅎㅎㅎㅎㅎ
이야기의 시작 소제목이..
<내옆의 마귀할멈> 이라고해서.
모두 빵 터졌답니다.
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도대체 어떡길래...
마귀할멈이라고 했냐며...
빨리 읽어보자고 난리였죠.
ㅋㅋㅋㅋ
꼬부랑 할머니가 지훈이와
같은 1학년으로 입학을 했어요.
다행히 1학년때는 같은 반이 아니였죠.
하지만! 맙소사!
2학년때는 같은 반이 된건데요..
글쎄..바로 짝꿍이 되어버렸지 뭐예요.
왠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
할머니는 낄 데 안 낄 데 다낀다고
욕심쟁이 마귀할멈이라고
부른대요.
지훈이와 짝꿍이 된 마귀할멈은
계속 지훈이에게 말을 걸어요.
지훈이는 귀찮아서 난리이죠.ㅎㅎ
더구나 수업시간이 끝나고 쉬는시간.
지훈이는 오줌보터 터지려고하는데
마귀할멈이 자꾸 선생님께 질문을 합니다.
결국..할머니의 도움(?)으로.
무사히 오줌배출을 하긴 하는데요.
할머니의 한마디..
"바지에 오줌 튀지 않게 조심햐~~"
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 챙피했겠어요.
합창대회가 열립니다.
1등 상품은 서울에 있는
팡팡랜드로 체험학습 보내준대요.
헐머니도 같은 반이니까..
당연히 참여해야하는거죠.
근데 할머니는 자꾸 연습에
빠지려고 하는거예요.
할머니는...음치였던 거예요.
지훈이는 붕어처럼 흉내내라고 하고,
할머니는 절대 그런 행동은 하면 안된다며
서로 줄다리기를 했어요.
근데 할머니가 수상했어요.
할머니가 지훈이를 어디론가 데리고 갑니다.
지훈이는 딸꾹질 소리만
요란하게 하구요.
갑자기 마귀할멈은
"김점분 스웩!"
이라고 외쳐요.
지훈이는 할머니의 랩실력에
박수를 칠뻔했구요.
ㅋㅋㅋ
그리고 합창 대회에
할머니의 랩을 더하면
2학년 2반의 엄청난 무기가
될 것 같은 생각을 하게되지요.
할머니의 랩실력에
"래퍼 할멈 멋지다"며
모두가 랩에 빠지게 됩니다.
합창 대회 결과는요?
1등은 아니지만...
지훈이는 할머니에게
"오늘 멋졌다구요!"
진심의 말을 하고
잽싸게 뛰어갑니다. ^^
그렇게 싫어했던 마귀할멈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짝꿍이 되어 버린거죠.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를 마귀할멈이라고
표현한데에서 살짝 할머니가 불쌍했대요.
할머니가 싫어도 그렇지
마귀할멈이 뭐냐며.ㅎㅎㅎㅎ
스웩 넘치는 할머니로 인해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짝꿍이 되는 모습에
참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음치였지만, 할머니 또한
요즘 아이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
랩을 하신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어요.
요즘 아이들 또한,
그런 할머니의 모습에 박수 보내고,
할머니를 이해하게 되고
응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할머니의 스웩 넘치는 랩으로
세대간 소통을 하는
도구가 된 것이네요.
스웩~스웩~~
왠지 자꾸 할머니 랩을
따라해야만 할것 같아요.
우리집 10살 딸래미는 김점분 스웩!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스칸디아모스로 액자 만들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할머니의 뽀글뽀글한 머리카락을 보니까,
스칸디아모스가 생각났다고 해요.
김점분 스웩! 표지속 할머니의 얼굴 부분을
중심으로 표현해보았어요.
모자 대신에, 스칸디아모스로 할머니의
빠글빠글한 헤어를 표현했구요.
할머니의 썬글라서, 두터운 입술...
뽀글뽀글 헤어..
잘 표현된것 같나요?^^
요즘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공감하는 활동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요즈음이죠.
김점분 스웩을 통해서
우리 또한 할머니세대와 이렇게
소통을 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해볼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