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을 찾아라! - 고대 이집트
노지 크로 지음, 패티 버크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대 이집트는 나일강 주변에 세워졌어요.

그곳에 터를 잡은 사람들은 무려 6,000년 전에 도시를 세우기

시작했고, 이후 900년이 지난 뒤에는 최초의 파라오가

이집트를 통일했답니다.

 

수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집트에 대해서

톰을 찾아라! 고대 이집트는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해줄지 궁금했어요.

 

이야기의 등장은

톰, 비 할머니, 고양이 딕비가 나와요.

그리고 저는 처음에 이 세명의 등장인물만 보고

넘겼거든요.

 

우리 딸이..책을 보다가

엄마! 풍뎅이 봤지?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풍뎅이? 하고 다시 책앞쪽으로 와서 살폈더니

장면마다 스카라베(풍뎅이)를 숨겨놓았더라구요.

스카라베는 고대 이집트에서 다산이나, 풍작을

기원하는 풍뎅이 모양의 상징이라네요.

 

이 풍뎅이 찾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톰의 할머니는 고고학자에요. 톰은 할머니가 건네준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부적을 만지면서

시간 속 여행을 하게 됩니다.

무려 6,000년전의 고대 이집트 세상속으로 온거에요.

피라미드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피라미드는 파라오가 죽은 뒤 그의 시신과 소장품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이지요.

20년이 넘게 걸렸다하고..

그 피라미드 앞에는 스핑크스가 지키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여행을 할때마다..

<숨은 그림찾기> 함께 있어요.

깨알같은 이집트인들 속에서 톰과 딕비를 찾고..

대상들을 하나하나 찾는 시간이 엄청 재미있어했어요.

어찌나 큭큭큭 웃으면서 찾던지요.

ㅎㅎㅎ

 

그리고 서연이는 두 번째 주제를 하면서...

엄마! 잠깐만!! 하고 다시 앞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는 왜? 또?

풍뎅이 찾은거야? 라고 했더니..

 

엄마~~ 할머니 있어.

할머니 찾아봐!!

라고 하는데..소름돋더라구여.

ㅋㅋㅋ

얘는 은근히..그런걸 잘찾아내요.

ㅋㅋㅋ

고대 이집트의 장례 헹결도 톰과 함께 여행하면서

이집트 사람들의 사후 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고대 이집트의 이시스네프티스에 대해서도

알게되구요. 또한 죽은 자들의 신인

오시리스가 가장 중요한 신인 것을

알게되었어요

이집트의 미라를 매장하는 법,

이집트 사람들이 나일강에서 살아가는 방법,

농부들의 삶에 대해서도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통해서

그림들을 보며 신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연이가 톰을 찾아라! 고대이집트를 읽으면서

<방부 처리장을 둘러보다>에서 기겁을! 하려했어요.

ㅋㅋㅋㅋㅋ

시신의 콧구멍에 갈고리를 넣어 뇌를 빼고

몸에 칼집을 내어 내부 장기들을 꺼낸다는 내용에서

자꾸 상상이 되었나봐요.

ㅋㅋㅋㅋㅋ

으악~으악! 안돼~ 소리까지 치면서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구요.ㅋㅋ

엄마! 톰을 찾아라 책이 그냥 숨은그림찾기하면서

쉽게 끝나는 책일줄 알았거든?

근데..은근 내용이 풍부해~~ 글밥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이집트에 배우는게 엄청 많아~~

라면서..굉장히 톰을 찾아라에 대한 흥미가 높았어요.

그저 숨은그림찾기만 했을뿐...그 시간에

고대 이집트에 대한 역사지식이 이렇게 많이 생길줄을 몰랐다고 했어요.

 

다른 나라들의 세계사도 이런 형식으로 더 나오는거냐며.ㅎㅎㅎ

숨은그림 찾기 하느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지루함도 없어서....

더 좋았나봐요.

서연아~ 톰을 찾아라 읽고, 어떤 활동을 하고싶어? 라고 물었어요.

한참을 생각하더니...

엄마~ 톰을 찾아라는 숨은 그림찾기잖아..

난...숨은 글자찾기 만들래. 라고 하는거에요.

숨은글자찾기의 단어는

이집트, 톰, 피라미드, 딕비, 파라오, 부적, 유물

이라고 적었더라구요.

나름 톰을 찾아라! 고대 이집트 속에

나오는 단어들이네요.

 

주요 단어 적고, 그 옆으로..가려주는 단어를 적는데

혼자 낄낄낄 거리면서 적더라구요.ㅋㅋ

임영웅, 초등맘, 푸딕, 치키차, 빨주노, 할아버지 등등

재미있는 단어들이 많이 보였어요

스페셜 단어까지 추가했더라구요.

아니 문장이네요

푸우와달떵이 사랑해주세요

라구요..

왠일......

엄마의 블로그 닉네임으로..

사랑해주세요..라고 표현했어요.

좀...감동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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