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틀이네 퇴비 하우스에 놀러 오세요
시마 오즈칸 지음, 오르한 아타 그림, 박진영 옮김 / 개암나무 / 201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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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귀엽고,
그림도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꿈틀이라는 이름의
지렁이가 등장합니다.
집은 아파트 뒷마당에 있는 상자이지요.
왜..그냥 흙도 아니고 상자냐구요?^^ 102호에 사는 꿈틀이 친구 닐이
꿈틀이가 사는 곳에
음식을 주고,
물도 주고,
신나게 뛰어논대요~

꿈틀이가 좋아하는 음식들은
땅에서 분해되는 것들이구요~

소화할 수 없는 음식들은
대부분 땅에서 분해되지
않는 것들이래요~

그래요!
바로 꿈틀이가 사는 집은
퇴비 상자입니다~

퇴비를 만드는 법,
퇴비가 무엇인지...
퇴비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등.. 우리의 땅을 좋게 해주는
퇴비를 위한 모든 것들을
꿈틀이를 통해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되어있어요~~ 책 뒷편에는 나만의
퇴비 상자 만드는 방법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갈수록 우리 땅에서
지렁이를 보기가
어려워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집 아이들 학교는
시골이라서...
아이들 주변에서는 아직
많이 관찰되고 있어요.

아이들은
지렁이 만지기도 하고,
귀엽다고도 한답니다~
ㅎㅎㅎ

지렁이가 우리 땅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 것
익히 알고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퇴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쉽게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행여, 지나가도 지렁이가 보이면
죽이지 말아주세요~

소중한 우리 지렁이~~
고마운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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