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불량 짝꿍 다림창작동화 12
박현숙 지음, 윤태규 그림 / 다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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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도 불량스럽게?^^
ㅎㅎㅎ
제목부터
왜... 그냥 짝꿍도 아니고
불량 짝꿍일까? 하며
책을 넘겨보았답니다.

표지를 넘기자마자
그림을 보며...
이거 예사롭진 않겠구나~
싶었어요
ㅎㅎㅎ

2학년이 된 서동학
엄마는 공부잘하는 아이와
짝꿍이 되어야 한다며
신신당부합니다.

그래서 공부의 신,
도령이와 짝꿍이 되어보려고
줄을 섰는데
그만!!
소진수와 짝꿍이 됩니다.

진수는 어딘가 아파서 키가 안자라서
키도 작고...그래서
운동도 못하는 아이래요.

동학이는 선생님께
짝꿍 언제바꾸냐고 물었더니
1년 동안 안바꾼답니다.

담임 선생님은
늘 '짝꿍과 함께'를 강조하십니다.
하지만 운동 못하는 진수때문에
동학이는 늘 꼴찌이지요.
그래서 동학이에겐 진수가
불량 짝꿍인거에요.
다 진수탓만 하는 동학이...... 진수는 자기때문에
늘 피해보는 동학이를 위해
일부러 학교에 안오게 됩니다.
하지만, 등산 대회 날,
선생님은 짝꿍과 함께 도와주고,
끝까지 올라가기를 당부합니다.

짝이 없던 동학이...
그제야 짝꿍의 소중함을 느끼고,
미안해하며....
"짝꿍, 같이 가" 라며
기분좋은 말을 하게 됩니다.

아들은..
게임할때,
친구가 실수하거나, 못했을때
뭐라고 했던게 떠오른다하네요.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우리 딸도... 가끔 친구가 들으면
속상할것 같은 말을 했었다며
미안하다네요.... 그리고...
지금의 단짝 친구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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