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도 불량스럽게?^^ㅎㅎㅎ제목부터왜... 그냥 짝꿍도 아니고불량 짝꿍일까? 하며책을 넘겨보았답니다.표지를 넘기자마자그림을 보며...이거 예사롭진 않겠구나~싶었어요ㅎㅎㅎ2학년이 된 서동학엄마는 공부잘하는 아이와짝꿍이 되어야 한다며신신당부합니다.그래서 공부의 신,도령이와 짝꿍이 되어보려고줄을 섰는데그만!!소진수와 짝꿍이 됩니다.진수는 어딘가 아파서 키가 안자라서키도 작고...그래서운동도 못하는 아이래요.동학이는 선생님께짝꿍 언제바꾸냐고 물었더니1년 동안 안바꾼답니다.담임 선생님은늘 '짝꿍과 함께'를 강조하십니다.하지만 운동 못하는 진수때문에동학이는 늘 꼴찌이지요.그래서 동학이에겐 진수가불량 짝꿍인거에요.다 진수탓만 하는 동학이...... 진수는 자기때문에늘 피해보는 동학이를 위해일부러 학교에 안오게 됩니다. 하지만, 등산 대회 날,선생님은 짝꿍과 함께 도와주고,끝까지 올라가기를 당부합니다.짝이 없던 동학이...그제야 짝꿍의 소중함을 느끼고,미안해하며...."짝꿍, 같이 가" 라며기분좋은 말을 하게 됩니다.아들은..게임할때,친구가 실수하거나, 못했을때뭐라고 했던게 떠오른다하네요.앞으로 더 조심하겠다고다짐하였습니다.우리 딸도... 가끔 친구가 들으면속상할것 같은 말을 했었다며미안하다네요.... 그리고...지금의 단짝 친구의 모습을그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