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치,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서귤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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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중에... #어피치 를 가장 좋아한다. 책을 받자마자 제목과 표지만 봐도 하트 뿅뿅.우리집 #9살 #딸 이 먼저 읽고프다고 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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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실 엉덩이를 좋아한다. 뭔가 폭신폭신 보호해주는 느낌이어서.... 그래서 어피치도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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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치와 서귤작가님 특유의 재치있는 글. 혼자 웃다가 빵빵 터지고....

128페이지 [냉장고 추모사]는 우리집 가장 앞에서 소리내서 낭독해 드렸다.
"그는 성실한 냉장고였습니다. 함께한 8년 동안 하루 종일 조금의 쉼도 없이 자기 속에 담긴 식재료를 언제나 적절한 온도로 지켜주었습니다.....(중략). 8월 1일. 한낮 기온이 38도를 기록하던 날. 그는 돌연 나직한 진동음을 토해내고 생을 마감했습니다.(중략)......고마웠습니다. 온전히 나만의 것이었던 내 인생 첫 냉장고.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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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음으로... 심각하게(?) 읽어 내려가니....우리 신랑도 웃느라~ ㅋㅋㅋ 사실...나도 11년 인생을 살은 우리집 냉장고도 삶의 마감이 보이기에..... 내 속마음(?)이 담아 정성스레 읽었다.ㅋ

사랑스런 어피치와 작가님의 재치만땅 글이 합쳐진 사랑스런 책. 내옆에 어피치가 늘 함께 하길 바라요. 내마음 속 어피치.....
늘 내곁에 있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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