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우리말을 찾아라! 풀과바람 지식나무 41
이영란 지음, 우지현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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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켸팥켸? 방시레?" 의 뜻은 뭘까요?
갑자기 누가 무슨뜻이냐고 물으면 ?

<얄라차 탐정단>앞으로 수상한 편지가 오게 되면서... 아무도 없었던 교실에 도대체 누가 그런 편지를 만들어서 놓고 갔는지...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범인을 찾아내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의 대화 속 <우리말>을 순우리말, 한자어, 외래어 인지 표기로 구분하여, 우리말 풀이를 해 놓아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나도 배운말들이 있었다.

"솔 이 뭘까요?" ㅋㅋ 사실.... 나는 시집와서 시댁인 군산에 갔는데... "솔 무친거야~ 솔 어떠니? 간이 맞아?" 하는데...당췌 무슨말인지.....이 책에서 <정구지>가 나온다. <부추>의 충청도 사투리란다. 나 충남사람인데.... 정구지...솔직히 내주변에선 다들 부추라고 하고... 경상도 부모님 두분도 부추라고 하시기에.... 경상도 사투리로는 <전구지>라는 말도 못 들어봤었는데...
이 책에서 아주 부추와 정구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진짜 복잡한 사투리..

이 책은 우리말 풀이와 함께 퀴즈형식 등으로 재미있게 아이들의 우리말 흥미를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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