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연담

[eBook] 후궁연담 : 황제 폐하의 감밀 공주
시로가네 유키 / 코르셋노블 / 2017년 10월

남주 : 용선

여주 : 화련

여주 화련은 이국인을 어머니로 두었기 남다른

용모를 가지고 있었고 그런 이유로 사람들에게

냉대를 받고 있던중 황제의 명으로 황제의 비가

되어 황궁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황궁에 들어와서도

그녀를 모시는시녀들뿐만아니라 대신들또한

그녀를 모욕하게 됩니다.

이국의 외모를 가졌고 집안에서 냉대를 받고

자라서 외모컴플렉스가 심한 화련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외모 때문에 그녀를 모욕하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화가 났습니다.

다행히 잠행을 나온 용선이 그녀의 착한 마음씨를

보고 반해서 그녀를 비로 삼았지만 콤플렉스가 심한

화련과 스스로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지 않는 용선으로

인해 두사람사이의 갈등과 오해가 있었지만 잘 해결되고

행복해진 두사람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잔혹한 황제라고 불리는 용선이 알고보니 살아남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한 끝에 황제가 되었고

소문과는 정반대의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된 화련이지만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그녀는 그 따뜻한 온기를 잃고 싶지 않아서 그의 사랑을

받기 위해 그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화련을 생각하면

안타까웠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용모로 냉대와 정신적인 학대를 받고 자랐지만

누구보다 올바르고 바른 성품의 소유자인 화련과 그런 화련을

잠행간 사이에 우연히 보고 그녀의 성품에 반해 그녀를 자신의

비로 삼은 황제 용선의이야기였습니다.

뻔한 소재의 내용이지만 가볍게 읽기 좋은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첫눈에 반한 여주를 자신의 비로 삼은 남주를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글입니다.

[100자평] [세트] [BL] 향계절신가 - BL the Classics (총3권/완결)

[eBook] [세트] [BL] 향계절신가 - BL the Classics (총3권/완결)
나다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무협물이지만 무협물 같지 않아서 읽기 편했고 매력넘치는 등장인물들로 인해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향계절신가

[eBook] [세트] [BL] 향계절신가 - BL the Classics (총3권/완결)
나다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진하상, 가민 , 송의정, 소진연

하상은 신선이 되기 위해 집을 나갔고 그곳에서 평생의

친우들을 사귀게 되고 이제는 사대신군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고 진가장의 장원에 신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중 사대신군으로서 강호에 이름을떨치는

친우들인 송의정 소진연 가민이 그에게 찾아오게 되고

소진연이 연인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낸 설련을 도둑맞았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도와달라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

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무협물이지만 무협물같이 않은 내용과 매력넘치는

주인공들로 인해 즐겁게  읽을 수있었습니다.

개성넘치는 등장인물들과 스토리전개로 인해 가볍게

읽기 편했습니다.

친우의 연인을 도와주기 위해 나선 길에 친우로 밖에 생

각하지 않은 가민에게 고백을 받은 하상과 둔한 하상을

계속해서 마음에 두고 혼자짝사랑하다가 결국 고백을 한

가민 두사람의 사랑이야기를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인이고 능력이 좋은 가민이지만 자신보다 뛰어나고

능력이 좋고 연상인 하상을 계속해서 짝사랑을 하고

결국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거절을 당하지만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해서 결국 하상의 마음을 얻게 되는

그의집착이 정말로 대단해 보였습니다.

솔직히 책이 나온지 조금 되어서 읽으면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이 나오지만 그 점을 유의해서 본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100자평] [BL] 돌아가는 길

[eBook] [BL] 돌아가는 길
해단 / 피아체 / 2017년 8월

역키잡물로 앞에 육아부분은 알콩달콩해서 읽기 편했고 뒷부분은 클로이의 노아에 대한 맹목적인
애정과 집착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돌아가는 길

[eBook] [BL] 돌아가는 길
해단 / 피아체 / 2017년 8월

클로이

윤노아

노아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원이동을 했고 그곳에서

드래곤 레티의 도움을 받고 살고 있던 중 꼬마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상처를 입고 남을 경계만 하던 아이에게

클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사랑을 주게 됩니다.

그러던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시 지구로 돌아가게

됩니다.

돌아가는길이라는 제목이 이 내용에 잘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런 능력이 없는 노아가 차원이동을

했지만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돌아갈 수 없었기에

드래곤 레티가 방법을 찾아줄때까지 그의 옆에 머무를수 밖에

없었고  방법만 찾으면 다시 돌아갈 생각만 하던 그에게

클로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아이에게 정을 주게

되었고 다시 돌아갈 생각을 접게 되지만 다시 되돌아가게

되고 다시 되돌아온 노아를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클로이랑 살려고 마음먹었지만 클로이의 능력이 아까워서

노아를 지구로 돌려보낸 레티와 노아랑 같이 있기 위해

황제까지 되어서 자신의 세계로 불러들이고 다시 못돌아가

게 만든 클로이를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삶이면서 결정권 하나 없이 두사람에게 휩쓸려

다니는 노아가 불쌍했습니다. 자신의 가족에게조차 마지막

인사조차 하지 못한 노아를 보면서 참 안쓰러웠습니다.

노아가 다시 되돌아갈까 두려워 돌아갈 길을 모두 없앤

클로이를 보면서 노아에 대한 그의 집착의 크기를 알수있었고

그 선택으로 인해 노아가 많이 상처를 입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면서

다정하게 대해주었고 자신의 생명과도 바꿀 수없는 단하나의

소중한 사람이기에 그런 행동을 했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노아에게 한번이라도 돌아가는 길에 대한 의견을 물어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차갑고 잔인하고 피의 황제라고 불리지만 노아에게는 하늘에

별이라도 따줄것 같은 노아한정 다정한클로이와 클로이에 의해

돌아갈 길 이 없어졌지만 결국 클로이를 선택하고 만 노아

두사람을 보면서  인연이라는것이 있다는생각을 했고

상처가 많은 두사람이고 서로에게 서로가 구원인 두사람이

이제부터 누구보다 많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가족에게 돌아갈 수 없는 노아이지만 그에게 가족이상의 사랑과

집착을 하는 클로이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원이동을 해서 다시 지구로 돌아간 노아를 자신의 세계로

데리고 오기 위해 황제된 클로이를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