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울 세모랑 함께하고 있는 교재랍니다.
세모가 영어에 관심을 좀 보이기 시작하면서 자꾸 어떻게 읽는지 물어보고,,,
유치원에서 조금씩 배우는 파닉스를 엄마에게 설명도 하고 해서,,,
방학동안 세모랑 파닉스를 해볼려고 만나본 책이랍니다.

TOP PHONICS 1 single-letter sounds
귀에 쏙쏙 들어오는 신나는 챈트로 기본 음가와 단어학습
아이들에게 친숙한 영어동요에 파닉스 가사를 얹힌 노래로 학습 효과 up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리딩스킬 up
유닛당 재미있는 액티비티 제공으로 지루함은 no!
철저한 반복학습! 앞 유닛에서 앞권에서 배운 단어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단어 복습
매 두 유닛마다 review 학습
하이브리드 CD로 new sounds, new words, story 애니메이션 구현
탑 파닉스는 하이브리드 cd가 포함된 총 5권의 student book과 각각 workbook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 세모랑 하고 있는 교재는 첫번째 책인 single-letter sounds 예요.
파닉스이니 일단 듣고 말하기로 스타트~~~^^


듣기, 말하기, 쓰기를 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로 지루함은 없이 더! 더! 더!를 외치네요.

놓칠세라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집으며 읽어가기도 해요.


알파벳 쓰기는 따로 시키지 않고 있는데, 파닉스 공부하면서 알파벳 쓰기도 함께 하고 있어요.
대문자 A, 소문자 a 보다는 엄마 A, 아기 a가 더 좋다네요. ㅎㅎ

반복되는 단어들의 학습이다보니 단어 자체를 외워버려 혼자서도 잘 찾아가네요.
Sight Words인 a, an, and, no가 들어간 스토리로 리딩연습도 해 볼 수 있네요.
아이 스스로 읽어가는게 어찌나 기특하고 대견한지... ㅋㅋ
잘한다고 칭찬해주니 더 잘할려고 하구요.^^


완전 재밌어~ 하며 하나하나 따라읽고 따라쓰고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엄마표로도 충분히 가능한 교재네요.




student book 이 끝나고 4페이지 분량의 워크북으로 복습을 했어요.
워크북 역시 새로운 단어들이 아니라 배운 단어들이 반복되니 쉽게 쉽게 하면서 복습은 확실히 되는 것 같아요.

매 2개의 유닛이 끝날때마다 review 파트가 있어요.
두 유닛을 복습을 해보는 부분이지요.
두 유닛인데다 두 페이지 분량이라 부담없이 즐기며 할 수 있더라구요.

이제 막 알파벳을 배우는 아이들이 흔히 하는 실수가 바로 소문자 b와 d의 구분이죠.
세모도 예외가 아니네요. ㅋㅋ


워크북에도 두 유닛마다 review가 있네요.
본책에서 했던 실수를 워크북에서는 하지 않았더라구요.

두 유닛이 끝나고 다음 두 유닛을 나가면서 하이브리드 cd로 이전 유닛들을 복습하고 있어요.
영어라는게 투자하는 시간만큼 실력이 나오기에 매일매일 꾸준히 보면서 복습하고 있답니다.



본책에서 했던 내용들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되어 있어
아무래도 책으로 보는 것보다 더 집중해서 더 재밌게 보내요.
개인적으로 파닉스를 꼭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파닉스를 배우고 나면 리딩이 좀 쉬워지긴 하지만요.
괜히 지루한 파닉스로 아이에게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나 어려움을 주지 않을까 싶어 유치원에서 조금씩 배우는 걸로 대신할려고 했는데
아이 스스로가 관심을 갖게 되니 일단 시작은 해봤어요.
지금까지 몇개의 유닛을 해 본 소감으로는 괜찮다라는 거예요.
많은 단어를 하면서 배우기보다는 흔히 접할 수 있는 몇개의 단어들로 파닉스를 배우고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재밌게 충분한 복습을 할 수 있으니까요.
엄마표 파닉스 교재로 고려해보실만한 책인것 같아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answer keys, flashcards, boardgame 등을 다운받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teacher's guide를 보고 싶었는데, 요건 아직 다운이 안되네요.
http://www.seed-learning.com/tp/downloads.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