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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서블 씽킹 - 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생각 탄력성 수업
마티아스 피셰디크 지음, 한윤진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플렉서블 씽킹]서평
지은이 : 마티아스 피셔디크
옮긴이 : 한윤진
출판사 : 지식너머
자신의 삶을 힘들게 만드는 유형을 두가지로 본다
첫번째 유형은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된다. 그로 인해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욕구를 충족시키기보다 무의식적으로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려고 한다.
두번째 유형은 인생에 변화를 시도하려는 생각은 있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하는 경우다. 똑같은 행동을 계속 지속하면서 그저 막연히 언젠가는 모든 것이 잘될 거라 바라기만 한다. 그리고 이런 막연한 소망은 끝내 불만으로 이어지고, 그 순간 불안한 감정이 밑바닥에서 엄습해오는것이다.
이런 걱정과 근심을 텅러버리고 간절히 바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마음을 열고 실천해보자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실천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이 책은 말하는듯하다.
그중에서 제대로 걱정하는 법을 살펴보자.
걱정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다면 제대로 걱정하는 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이런식으로 걱정한다.
1단계는 미래의 일을 생각한다. 앞으로 곧 닥칠 일인지, 또는 한참 뒤의일인지 가리지 않는다.
2단계는 잘못될 가능성이나 안 좋은 결과를 상상하며 불안해하고 고민한다.
대부분의 걱정이란 2단계에서 끝난다.
신경은 곤두서고, 잠은 전혀 오지 않는 상태로 끝내버리는 것이다.
이런 근심 걱정으로부터 해방되거나 최소한 불안감을 감소기키려면, 걱정하는 마음이 생길 때마다 아래 두단계를 추가해보자
3단계는 편안한 상태를 만든 뒤 긴장을 풀고 평정심을 찾는다
4단계는 실제로 잘못될 가능성이 높은 일을 분석하고 대비책을 마련한다
잠시 걱정을 떨쳐버리고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휴식시간이 필요할 때나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싶을 때는 나만의 아늑한 아지를 만들어보자.
막연히 아지트가 해변이나 아름답게 장식된 방이 아니라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한증탕이나 공원의 벤치도 충분히 될수있다. 아니면 편의점을 초콜릿도 될수있다. 실생활에서 행복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잠시라도 고민해보면 찾을수있을것이다.
이책은 내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생각 탄력성 수업을 담은책이다.
석기시대 사고방식이 우리의 발목을 자복 있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탄력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조금 아쉬운점은 실천방법들이 개인적으로 나 자신과는 거리가 느껴졌다.
감사합니다.